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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제15회 동강국제사진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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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제15회 동강국제사진제’ 폐막

사진으로 ‘지붕 없는 전시장’ 만들어

강원 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 영월문화재단 주관한 제15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월을 지붕 없는 전시장으로 만든 동강국제사진제는 지난 7월 15일 개막한 가운데 영월국제박물관포럼, 김삿갓문화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해 기간을 열흘 연장해 지난 5일 폐막했다.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을 비롯한 10개의 전시와 2개의 교육행사로 열린 동강국제사진제는 사진전문가와 애호가 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동강국제사진제는 작지만 강한 지역 색을 띈 축제, 전문성이 들어있으면서 일반인과 어우러지는 축제를 지향했다.

또 국제주제전,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등 전문성과 드론사진 국제공모전 등을 통해 사진 감상층의 확장을 시도했고 동강사진워크숍과 영월사진기행 등의 일반 대중이 참여하는 교육 및 촬영행사를 통해 기간 중 지역경제 활성에도 기여했다.

특히 영월군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선택한 드론을 이용한 드론사진 국제공모전은 시기적으로도 적절했다는 평가다.

사상 유래 없던 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사진계를 비롯한 온라인상에 올라오는 방문 관람객들의 호평에서 내년도 행사를 기대하게 한다.

대한민국 사진문화행사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동강국제사진제는 아름다운 풍광과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가진 영월이 사진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영월이 시원한 동강과 계곡을 이용한 래프팅, 캠핑 등 다양한 여름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이 알려지면서 동강국제사진제는 레저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내년 행사에는 보다 많은 교육, 체험행사를 통해 일반 대중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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