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이하 KLACC)는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카지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2016 중독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강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7일과 8일은 현장상담 부스를 6개로 확대해 오전과 오후 시간대를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직원들은 카지노 이용고객을 직접만나 도박중독자가진단표(CPGI)를 통해 도박중독 위험 정도를 현장에서 설명하고 고위험군에 놓인 고객에게는 센터 방문을 권유했다.
이와 함께 ‘연간 출입일수가 어떻게 되십니까?’라는 출입일수 확인방법 및 출입일수 자기통제제도를 소개하는 만화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현장에서 배포하며 책임도박 실천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KLACC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도박중독 수준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문턱을 낮춘 현장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에 놓인 고객들을 조기 발견해 센터의 예방·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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