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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강원도 여행 에피소드’로 한국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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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강원도 여행 에피소드’로 한국어 배운다

중국 국영교육방송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방영

강원도는 오는 10월 중화권을 대상으로 첫 방영될 한국어 교육방송프로그램의 강원도 촬영이 강릉, 평창, 정선, 양양 등에서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촬영은 중국 국영교육방송(CETV)에 방영할 한국어 초급자용 바로 배워 바로 쓰는 ‘여행한국어’로, 방한 요우커들이 언어소통 불편을 개선코자 강원도와 해외문화홍보원, 세종학단재단이 함께 진행하게 됐다.

‘여행한국어’는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중국인 여주인공이 서울, 강원도를 여행하며 겪는 일화를 통해 실제 여행에 도움이 되는 한국어, 문화, 여행정보를 얻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원도

스튜디오 위주로 촬영하는 기존 강의식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여행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시청자들이 강원도를 직접 여행하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영상에는 강원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체험시설, 숙박시설, 올림픽 시설이 담길 예정이다. 올림픽 개최지 강원도 소개, 숙박정보, 음식정보, 관광지 소개, 양양국제공항 정보도 포함되고 CETV방영 외 해외문화홍보원과 세종학당재단의 다양한 해외채널을 통해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용철 도 대변인은 “동계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강원도를 중국에 알리기 위한 새로운 사업 중 하나로써 한국에 관심이 있는 중국인들을 타깃으로 하여 강원도를 노출하는 것인 만큼 홍보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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