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릉 ‘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 실시계획 승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릉 ‘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 실시계획 승인

샹차오홀딩스 4873억원 투자해 8월 착공, 내년 12월 준공

강원도는 ‘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 조성사업’의 동계올림픽 특구 실시계획을 위한 관련 인·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지난 24일 정동진 관광휴양지구의 올림픽특구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 조성사업은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산119-1번지 일원 50만㎡의 부지에 중국계 외국인 투자기업인 샹차오홀딩스㈜가 4873억원을 투자해 특급호텔, 휴양콘도미니엄 948실과 힐링숲 등 복합관광리조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는 사업의 조속한 인허가를 위해 지난해 1월 인허가 TF팀을 구성했다. 10월 올림픽특구로 지정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강원도

특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검토, 건축위원회, 道도시계획위원회 등 심의·협의 과정에서 강원도가 주도적으로 관련부서의 협의를 추진, 같은해 11월 특구실시계획 승인신청 이후 약 7개월만에 모든 인·허가를 완료했다.

지난 2월 법무부로부터 부동산 투자이민제 지역으로 지정받아 외국인 분양과 투자가 더욱 촉진돼 도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림픽 특구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승인·고시됨에 따라 오는 7월중 시공사 선정 절차를 걸쳐 8월에는 시설공사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올림픽 이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오는 2017년말까지 완공하면 시험운영을 거쳐 2018년 1월 개장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 조성사업 추진으로 올림픽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수요를 수용하고 2018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관광기반시설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 사업추진으로 1조 12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400여 명의 고용효과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