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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국 지자체 일자리창출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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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국 지자체 일자리창출 ‘우수상’

강원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기관 표창인 ‘우수상’수상과 함께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아울러 기초단체 부분에서도 횡성·인제군이 최우수상, 화천군이 우수상, 철원군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추진대책을 매년 공시하고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을 통해 지역고용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일자리대상 수상 대상자는 전국 240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3)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추진 체계성과 자치단체장 의지 등 일자리 인프라구축 부문과 일자리목표 달성도, 일자리대책 지역 적합성 등 일자리 창출부문 등 모두 5개 분야 16개 평가항목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강원도는 지난해 일자리 목표를 5만 4000개로 설정하고 목표보다 1만 3000명이 많은 6만 7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대비 123%의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 2014년도 대비 취업자수 2만명 증가(2.8%↑), 상용근로자수 1만명 증가(3.3%↑), 고용보험피보험자수 1만 2천명 증가(5.1%↑) 등 기업 및 투자유치, 동계올림픽 준비, 민간과 공공일자리 창출 노력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노력으로 고용의 질이 개선되는 성과를 거둬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도는 앞으로 ‘일자리 2배, 행복 2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업에서 청년들에게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기업, 일자리 지원 기관 등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중소기업 우수인력 이직방지를 위한 ‘내일채움공제’를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시행 하는 등 정규직 일자리 확대 업무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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