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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SKOPF 소장품 기획전 <사진적 카이로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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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SKOPF 소장품 기획전 <사진적 카이로스> 개최

7월 17일까지 상상마당 춘천 갤러리..사진작가 작품 30여 점 전시

KT&G 상상마당 춘천이 지난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KT&G SKOPF 소장품 기획전 - 사진적 카이로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KT&G 상상마당이 지난 2008년부터 젊은 사진가를 발굴·지원해 온 한국 사진가 지원프로그램 ‘KT&G SKOPF(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 이하 스코프)’가 배출한 사진작가 26인의 국내·외 수상작을 포함한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명 <사진적 카이로스>는 ‘일상적으로 흐르는 시간을 벗어나 특별한 의미를 갖는 순간’을 의미한다.
ⓒKT&G 상상마당 춘천

전시의 주인공인 스물 여섯 명의 작가(강재구, 권도연, 권순관, 권진우, 김옥선, 김전기, 김진형, 김태동, 노순택, 박찬민, 박홍순, 백한승, 안종현, 오석근, 유재학, 윤수연, 이동근, 이선민, 이은종, 이혁준, 정지현, 지성배, 지영철, 차진현, 채승우, 한경은)는 스코프 참여 이후에도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순택은 사진 작가 최초로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고 2013년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최종후보로 선정됐다.

박찬민은 2014년 일우사진상 수상, 권도연은 2015년 Fotofest Houston, Anzenberger Gallery Vienna 전시 초대를 받았으며 2014년 대구사진비엔날레 포트폴리오 리뷰 우수작가에 선정됐다.

정지현은 2015년 도쿄 원더사이트 레지던시 입주 작가로 선발, 대구사진비엔날레 포트폴리오 리뷰 우수작가 선정, 2014 Scotiabank CONTACT Photography Festival 초대받고 제36회 중앙미술대전에 선정되었으며, 김태동은 2012년 일우사진상을 수상했다.

전시된 사진 작품들은 장소가 기억하는 서사를 긴 호흡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사건의 현장이나 인물의 결정적 순간을 빠르게 던지기도 한다. 혹은 짧은 시간을 이어 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방식을 취하기도 한다.

관람객들은 사진 한 장에 담겨진 고유한 시간을 유추하는 관람 경험을 통해 우리가 머물고 있는 일상의 시간을 돌이켜 볼 수 있다.

한편, KT&G 상상마당 춘천은 <사진적 카이로스>전을 통해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축적된 작가 지원사업의 노하우를 ‘강원도 예비작가 지원사업’에 풀어낼 예정이다. 강원도 예비작가 지원사업은 도내 대학의 졸업작품 전시(미술, 건축 등 예술장르)를 지원해 예비 작가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KT&G 상상마당 춘천의 작가 지원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 하반기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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