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18일 교내 스튜디오키친에서 한·일 관광레저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우형식 총장, 조영택 교수(MICARE 총괄책임), 기노시타 이사(일본웰니스 투어리즘 연구소)를 비롯해 강원도 내 웰니스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림성심대 MICARE사업단은 이번 포럼에서 △‘MICARE 목적형 웰니스관광’산업의 강원도내 확산을 위한 한·일 정보교류 및 협력 관계 강화 △일본의 선진사례 및 실패 사례를 통해 한국 웰니스 산업의 방향성 선정 △한·일 산림치유 및 웰니스 투어리즘 국제자격 인증 기반 조성 등을 논의했다.

포럼 좌장을 맡은 조영택 교수는 “한림성심대는 강원 휴양형 MICARE사업을 통해 강원도 6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인 치유관광사업을 활성화 시키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강원도 성장 동력에 기여하고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MICARE사업은 경제협력권 산업육성사업 정부재정지원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강원·제주지역의 생태계 육성관련 분야 상품기획 및 개발, 제품패킹제작, 박람회 참가, 인증,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림성심대는 지난해 11월 강원도 내 대학 최초로 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약 25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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