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폴리텍대학 대학운영위원회 개최

교육·산업·지자체 등 각계 전문가 초빙대학…운영 전반 자문 구해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학장 김인배)는 9일 1캠퍼스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대학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대학운영위는 지역 및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교육·산업·행정 등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대학의 사업 및 발전계획, 캠퍼스 및 학과의 신설 등 대학 운영 전반에 필요한 자문을 수행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는 9일 2016년도 대학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이번 회의에는 유선재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장(교육), 오동선 춘천시 경제과장(행정)이 참석했으며, 정부 관계기관에서는 조대인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HRD 기관에서는 김록환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장, 김종현 강원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 팀장 등 각계 전문가를 운영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지역산업 수요 파악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육성할 인재 및 대학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받았다.

최근 전원 주택과 관련한 조경 분야 인력양성의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특히 춘천시 전략산업인 토이산업과 관련한 3D 프린팅 산업 수요 확대에 따라 산업디자인과를 3D스마트디자인과로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은 춘천시의 고용창출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서로 협조하고 유기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인배 학장은 “교육계, 지자체, 정부기관 등 각계 인사를 모시고 우리 대학 운영 전반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