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종인 "봐주기 없다"…23일 컷오프 개별 통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종인 "봐주기 없다"…23일 컷오프 개별 통보

더민주, 공천 작업 본격화…비례대표 공모 작업 착수

더불어민주당이 하위 20% 현역 의원들을 걸러낼 '컷오프' 대상을 고르고 비례대표 신청자 공모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2일 "내 사람 봐주기는 없다"고 말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이 추진하는 공천 3대 원칙은 성역이 없고 투명하고 공정하면서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주부터 우리 당에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가동돼 공천 작업에 착수했고, 금주에는 비례대표 신청자를 공모할 예정"이라며 "공관위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외부로부터 하등 간섭이 있을 수 없도록 비대위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리 당이 지금 정상적인 상황에서 선거를 맞이하는 게 아니라 비상적인 상황이라, 비대위가 선거 관리에서 모든 것을 결정해 그 결정 속에 공천 심사 건은 공관위에 위임했다"면서 "그렇기에 과거에 최고위원회의가 '내 사람 봐주기', 이런 건 절대 있을 수 없고 있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3일 하위 20%에 해당하는 '컷오프' 대상 현역 의원에게 개별 통보를 하고, 오는 25일 그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컷오프 대상자의 이의 신청을 48시간 내에 받은 뒤, 오는 24일부터는 본격적인 공천 면접에 들어갈 예정이다. 컷오프 대상에 포함된 의원들은 공천 면접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