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끊임없이 희망하는 방식의 글쓰기다."
문학비평가이자 프랑스 현대문학 연구가로 고정 팬을 거느린 황현산 작가가 오는 28일 저녁 7시 북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신간 <우물에서 하늘 보기>(삼인 펴냄)의 출간을 기념해 열린다. 이 책은 지난 2013년 출간돼 명문장의 향연을 독자에게 선사한 황현산 작가의 첫 산문집 <밤이 선생이다>(난다 펴냄)에 이은 두 번째 산문집이다. 2014년 한 해 동안 황현산 작가가 <한국일보>에 연재한 시화의 묶음집이다.
책에서 황현산 작가는 이육사, 한용운, 서정주, 백석, 김수영, 보들레르, 최승자 등의 시편, <베티블루>, <동사서독> 등의 영화 등 다양한 문학 작품을 통해 '시적인 것'을 이야기하고, 나아가 오늘날 우리 사회를 설명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김수이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가톨릭청년회관 지하 CY씨어터에서 열린다. 연말을 의미있게 만들어 줄 이번 콘서트에 <프레시안> 독자라면 누구나 본 신청 버튼을 클릭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하기)
일시 : 12월 28일(월) 7시장소 : 가톨릭청년회관 지하 CY씨어터(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158-2)사회 : 김수이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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