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1964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경향신문 경제부장, 편집국장, 주필과 문화일보 상무 겸 주필, 사장 등을 지낸 언론인이다.
30년 기자 생활을 하면서 메모해온 '취재파일'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프레시안에 '한국의 이너서클', '1997 비망록' 등을 연재, 한국 사회 권력 상층부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내 큰 화제를 모았다. '한국의 이너서클'은 단행본으로도 출간됐다. (바로보기: 1997 비망록, 한국의 이너서클)
저서로 <한국의 경제관료>, <거탑의 내막>, <한국의 이너서클>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 6호실 이며, 30일 오전 8시 40분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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