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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국정원장 후보자 재산도 3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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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국정원장 후보자 재산도 30억 원

공직 생활하면서 2년만에 곱절로 뛰어

김성호 국정원장 후보자와 변도윤 여성부 장관 후보자의 재산과 병역 내역이 공개됐다. 3일 행정안전부를 통해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배우자 및 직계비속을 포함해 29억 7000여만원, 변 후보자는 14억 1000여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자의 총 재산은 2006년 연말 기준으로 2007년 초 신고된 23억 2737만원보다 6억4400여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그런데 김 후보자의 지난해 신고 재산은 그 전해보다 7억 70000만 원이 증가한 것이었다. 결국 2년만에 14억 1000여 만원이 순증해 재산이 곱절로 뛰었다는 이야기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07년 8월 개인 법률사무소를 개소하기 전까지는 국가청렴위 사무총장, 법무부 장관 등 공직에 몸을 담았다.

김 후보자의 부동산은 본인 소유의 성남 분당구 서현동 아파트 (12억1600만원)와 서울 송파구 갤러리아 팰리스 전세권(4억7000만원), 강남구 대치동 일렉프라자 전세권(1억원) 등 17억 8600만 원에 달했다. 예금은 3억 3107만 원, 골프 회원권은 7150만 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1979년 10월 해군 대위로 만기 전역했고, 장남도 2006년 1월 육군 병장으로 전역했다. 하지만 차남은 차남은 1996년 4월 신체등급 3급으로 현역병 입영대상 처분을 받았지만 1997년 3월 콩팥 계통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신증후군을 이유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

한편 독신인 변 후보자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빌딩 176.13㎡(3억8974만3000원)와 관악구 신림동 빌딩 68.69㎡(1억2319만2000원), 용산구 이촌동 현대한강아파트(3억9400만원) 등 9억 693만 원의 부동산을 신고했다. 예금은 5억2225만 원, 유가증권은 737만 원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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