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것이 숙제임은 동의한다"면서도 성남시의 "수당 지급은 청년들의 마음을 돈으로 사겠다는 전형적 포퓰리즘으로 옳지 못한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치 그리스를 (복지 포퓰리즘으로) 망친 파판드 레우 (사회당 당수)를 보는 것 같다"면서 "주민 세금으로 유권자 매수 행위를 하는 것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도 했다.
김 대표는 또 "청년들의 눈물을 씻어주길 원하면 무상복지 정책으로 청년들을 현혹하지 말고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노동 개혁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 이재명 "청년배당제, 원조는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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