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자영업자 비율, 그리스·터키·멕시코 이어 OECD 4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자영업자 비율, 그리스·터키·멕시코 이어 OECD 4위

OECD 평균과 비교했을 때 거의 두 배 수준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율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14일 기획재정부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에게 제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영업자 비율' 자료를 보면 2013년 기준 한국의 자영업자 비율은 27.4%다.

이는 2010∼2011년 OECD 평균인 15.8∼16.1%의 거의 두 배에 이르는 수치다. 2012년과 2013년에는 일부 국가 수치가 누락돼 OECD 평균치를 산출하지 못했다.

2010년 28.8%이던 한국 자영업자 비율은 최근 수년간 감소하는 추세지만 20% 후반대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OECD 국가 가운데 2013년 기준 자영업자 비율 1위는 36.9%를 기록한 그리스였다. 2위는 터키(35.9%), 3위는 멕시코(33.0%)로 조사됐다.

한국 다음으로는 이탈리아(25.0%), 폴란드(21.8%), 포르투갈(21.7)이 20%를 넘었다. 반면에 영국(14.4%·16위), 일본(11.5%·21위), 독일(11.2%·23위) 등 대다수 선진국은 10%대 수준으로 나타났다.

덴마크(9.0%·28위), 캐나다(8.8·29%), 미국(6.6%·31위)은 한 자릿수 비율로 집계됐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