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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외화…현실 타파, 영웅과 판타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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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외화…현실 타파, 영웅과 판타지가 온다

[언론 네트워크] ② '미션 임파서블', '앤트맨', '헝거게임' 등

2015년 상반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시작된 외화 공습은 그 어느 때보다 매서웠다. 당분간 이 기세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7~12월에 외화 대작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기 때문. 탄탄한 팬층을 가진 시리즈에서부터 화려한 대작의 향연까지. 영화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대기 중이다. 그중 주목도가 가장 높은 외화 8편을 살펴보고자 한다.

▲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마션', '007 스펙터', '판타스틱4' 스틸.(왼쪽부터 시계방향) ⓒ뉴스컬처


# 첩보 액션 시리즈의 황태자들이 돌아온다


외화 대작 중 국내 관객을 가장 먼저 찾는 이는 4년 만에 귀환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이다.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이후 5번째 이야기를 맞이했다. 시리즈의 상징적인 배우 톰 크루즈가 변함없이 주연을 맡았으며,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함께 작업한 바 있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또 한 번 합을 맞췄다.

스파이 액션의 본좌 제임스 본드가 11월에 국내에 착륙한다. 24번째 007 시리즈인 '007 스펙터(감독 샘 멘데스)'가 '007 스카이폴' 이후 3년 만에 돌아온다. 영화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가 자신과 관련된 암호를 풀던 중 비밀 조직 스펙터의 존재를 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6대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의 멋진 슈트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와 '007 스펙터(감독 샘 멘데스)' 스틸.(위쪽부터) ⓒ뉴스컬처

# 영웅에 현실을 얹다


신예 천재감독 조쉬 트랭크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판타스틱4(감독 조쉬 트랭크)'가 오는 8월 20일 개봉한다. 새 얼굴로 꾸려진 영화는 마일즈 텔러, 케이트 마라, 제이미 벨, 마이클B. 조던이 히어로로 분한다. 영웅의 고뇌와 갈등을 묘사해 판타지 히어로물에 현실감을 더해 신선한 재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마블 또한 새로운 슈퍼 히어로를 내놓는다. '앤트맨(감독 페이튼 리드)'은 북미보다 두 달 늦은 9월 3일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영화는 평범한 가장이었던 스콧(폴 러드 분)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 분)로부터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일을 풀어내고 있다. 개미 몸집과 곤충 조절 능력을 갖추고 있는 앤트맨이 국내 관객을 홀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영화 '판타스틱4(감독 조쉬 트랭크)', '앤트맨(감독 페이튼 리드)' 스틸.(위쪽부터) ⓒ뉴스컬처

# 원작 소설이 빚어낸 판타지 액션 시리즈


작가 제임스 대시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메이즈 러너' 시리즈 2번째 이야기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감독 웨스 볼)(이하 메이즈 러너2)'이 오는 9월 17일 국내 개봉한다. '메이즈 러너2'는 전작에서 베일에 싸여있던 조직 위키드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다룬다. 특히나 한국인 배우 이기홍이 민호 역으로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다.

드디어 11월 '헝거게임' 시리즈 최종편의 베일이 벗겨진다. 작가 수잔 콜린스의 동명소설을 모티브로 한 '헝거게임: 더 파이널(감독 프란시스 로렌스)'은 독재국가 판엠에 반기를 들었던 캣니스(제니퍼 로렌스 분)와 반군의 마지막 전쟁을 묘사한다. 전작 감독과 출연진이 출연해 극의 분위기를 잇는다.


▲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감독 웨스 볼)', '헝거게임: 더 파이널(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스틸.(위쪽부터) ⓒ뉴스컬처


# 하늘을 거니는 SF와 판타지


리들리 스콧 감독 연출작 '마션(감독 리들리 스콧)'이 10월 8일 개봉을 확정했다. '마션'은 화성 탐사 도중 고립된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 분)를 구출하기 위해 펼쳐지는 작전을 그린다. 작가 앤디 위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있는 영화에는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세바스찬 스탠, 제프 다니엘스, 케이트 마라 등이 출연한다.

동화 '피터 팬'의 프리퀄 '팬(감독 조 라이트)'은 10월 개봉이다. 판타지 어드벤처물 '팬'은 희망과 모험의 상징 피터 팬 탄생 이전과 네버랜드에 얽힌 비밀을 담고 있다. 휴 잭맨, 루니 마라, 가렛 헤드룬드,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한국 배우 나태주가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 영화 '마션(감독 리들리 스콧)', '팬(감독 조 라이트)' 스틸.(위쪽부터) ⓒ뉴스컬처

뉴스컬처=프레시안 교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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