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저로 인해 국민 여러분의 마음 고생이 매우 심했을 것으로 알고 있어 늘 미안했다. 늦었지만 진실이 밝혀져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홀가분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강재섭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얼굴에서도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반면 대통합민주신당은 모든 유세일정을 중단하고 서울 명동에서 '검찰수사 규탄대회'를 열었다. 신당은 이날 밤 광화문에서 정동영 후보와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규탄대회도 열겠다는 방침이다.
기획: 박사야
영상취재 : 김도성
편집: 김도성
제작: 인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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