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고용장관 "입법 등으로 노동시장 구조개선 계속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고용장관 "입법 등으로 노동시장 구조개선 계속 추진"

비정규직법 개정 등은 노사정 논의 지속 입장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화 결렬을 선언한 가운데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입법 활동 등으로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 장관은 "정부는 그 동안 노사정간에 협상을 통해 공감대를 이뤄 낸 청년고용 활성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사회안전망 확충, 통상임금 범위 명확화, 근로시간 단축, 정년연장 연착륙 등 과제들은 입법을 추진하거나 예산반영 등 방법으로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본 방향은 공감했으나 구체적 사항은 추후 계속 논의키로 한 비정규직법 개정 등 과제는 관련 당사자를 포함해 노사정간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년 60세 도입과 연계된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취업규칙 변경절차와 기준 등 정부의 법집행(해석·지침)과 관련, 상호 시각차가 있는 과제는 전문가 및 노사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노총은 전날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노총이 내놓은 5대 수용불가 사항 등과 관련해 정부와 사용자의 본질적인 변화가 없다"며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협상의 결렬을 선언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