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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지구를 바다에 던지고 싶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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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지구를 바다에 던지고 싶어해…"

[아랍의 봄]<5>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랩

2010년 12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 2분, 튀니지에서 가난한 청년 하나가 독재의 전횡에 분노, 몸에 불을 붙였다. 26세 무허가 청과물 노점상인 그 청년의 이름은 무함마드 부아지지. 그의 죽음으로 시작된 혁명의 불길은 전 아랍 세계로 퍼져 나갔다. 튀니지의 국화 '재스민'에서 이름을 따 '재스민 혁명'이라고도 불린다.

<아랍의 봄>은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 이후 중동과 북아프리카 독재 국가들에서 민주화 혁명이 일어난 '아랍의 봄'을 재구성한 그래픽 노블이다. 작가 장 피에르 필리외와 시릴 포메스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에서 역사적으로 독재 정권이 어떻게 자리를 잡았고, 이에 동조하거나 반대하는 종교 세력은 어떻게 분포되어 있으며, 어떤 계기로 '아랍의 봄'이 촉발되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장 피에르 필리외는 1961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파리정치대학(SCIENCESPO)과 프랑스동양어대학(INALCO)에서 학위를 받았다. 1984년 레바논 전쟁 중에 희생된 민간인들의 참상에 관한 보고서를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발표했으며, 이후 요르단, 시리아, 튀니지, 미국에서 외무부 고문으로 활동했다. 현재 파리정치대학 객원 교수이며 아랍 세계 전문가다. 시릴 포메스는 앙굴렘예술학교(ESI)에서 만화를 전공했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진보 성향의 작가다.

<프레시안>은 이숲 출판사와 '해바라기 프로젝트'의 도움으로 <아랍의 봄> 일부를 웹툰 형식으로 총 8회 연재한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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