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종친회서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불법선거운동' 의혹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종친회서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불법선거운동' 의혹

[언론네트워크] 대구선관위 "종친회 사무실에서 지지 전화, 조사 중"

권영진(51)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의 문중인 '안동 권씨'(安東 權氏) 종친회가 권 후보를 위해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선관위는 "안동권씨 종친회로부터 권영진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는 제보에 따라 불법선거운동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4일 평화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 달 25일 대구에 있는 이 종친회 사무실을 찾아갔으며, 당시 사무실에는 7~8명이 있었다고 선관위 관계자는 말했다. 

선관위는 이 종친회 사무실이 '불법콜센터' 역할을 했는지, 전화를 한 사람과 대상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라며 "관련 자료 등 확인할 내용이 많고, 이 건 외에 다른 사안도 많아 조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일주일이상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진 후보측은 이에 대해 "선관위가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오늘 들었다"면서 "우리와는 전혀 관계 없는 일"이라고 4일 밝혔다. 또 "선관위 조사 결과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성을 부인했다.

평화뉴스=프레시안 교류기사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