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간암 투병 끝에 숨진 고(故) 이성규 감독의 특별전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독립PD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방송공사(KBS), 스튜디오 꿈틀, 인디스페이스 등이 후원한다.
주최 측은 "고 이성규 감독은 방송가의 비정규직으로 불리는 독립PD들의 권리와 자존감을 되찾기 위해 투쟁했다"며 "이 감독이 세상에 남긴 '독립영화를 사랑해 달라'던 마지막 말을 기억하며, 20여 년간 피땀으로 세상에 내어놓은 작품 중에서 7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7편 가운데 이 감독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오래된 인력거>는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이 감독의 목소리 더빙판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7일 <보이지 않는 전쟁, 인도 비하르 리포트> 상영 후에는 이 감독과 함께 작업한 독립영화인, 독립PD들이 이 감독의 작품세계에 대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특별전을 기획하는 주최 측은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크라우딩 펀딩을 개설했다.(☞ 펀딩 참여하기 : '펀딩21')
펀딩 금액 및 특별전 수익금은 특별전 진행에 사용되며, 남은 금액은 유가족에게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독립PD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방송공사(KBS), 스튜디오 꿈틀, 인디스페이스 등이 후원한다.
주최 측은 "고 이성규 감독은 방송가의 비정규직으로 불리는 독립PD들의 권리와 자존감을 되찾기 위해 투쟁했다"며 "이 감독이 세상에 남긴 '독립영화를 사랑해 달라'던 마지막 말을 기억하며, 20여 년간 피땀으로 세상에 내어놓은 작품 중에서 7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7편 가운데 이 감독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오래된 인력거>는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이 감독의 목소리 더빙판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7일 <보이지 않는 전쟁, 인도 비하르 리포트> 상영 후에는 이 감독과 함께 작업한 독립영화인, 독립PD들이 이 감독의 작품세계에 대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특별전을 기획하는 주최 측은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크라우딩 펀딩을 개설했다.(☞ 펀딩 참여하기 : '펀딩21')
펀딩 금액 및 특별전 수익금은 특별전 진행에 사용되며, 남은 금액은 유가족에게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지난해 12월 13일 숨을 거뒀으며, 유골 일부는 '갠지스 강에 가고 싶다'던 그의 유지대로 지난 1월 2일 인도 갠지스 강에 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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