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5 Vitamins A Day by Maximus® <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5 Vitamins A Day by Maximus® <48>

법률가 / Lawyer

***Vitamin A ‘법과 진실’**

There is no better way of exercising the imagination
than the study of law.
No poet can ever interpreted nature as freely as
a lawyer interprets truth.
- Jean Giraudoux

법을 연구하는 것보다 더 상상력을 활용하는 방법은 없다.
어떤 시인도 법률가들이 진실을 해석하는 것보다
더 자유롭게 자연을 해석해 본 적이 없다.
- 지로두

법률가들이 뭘 잘못했겠어요.
법이 복잡하고 난해하고 방대해서
사법고시 붙은 똑똑한 사람들조차도
해석의 여지가 많아서이겠지요.
모두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법을 만들면
이런 소리 듣는 법률가들도 줄어들 것 같습니다.
Maximus®


***Vitamin B ‘변호사’**

I do not care to speak ill of any man behind his back,
but I believe the gentleman is an attorney.
- Samuel Johnson

남의 등 뒤에서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저 신사는 ‘변호사’인 것으로 알고 있다.
- 존슨

Maximus도
뒤에서 남 욕하는 취향이 아니라,
교수는 ‘교수’로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으로
정치가는 ‘정치가’로 불러 드립니다.
김지하 선생처럼 유식하지도 못해서
어려운 한자로도 풀지 못하고
그냥 그 분들 이름 붙은 대로 말이죠.
Maximus®


***Vitamin C ‘이상한 사람들’**

There was a society of men among us,
bred from their youth in the art of providing by words
that white is black and black is white,
according as they are paid.
- Jonathan Swift

우리들 중에는 돈만 받으면
흰 것도 검다고 하고 검은 것도 희다고 말할 수 있는 기예를
젊은 시절부터 교육받은 사람들이 있다.
- 스위프트

누구냐고요?
법률가들입니다!
우리나라에 있냐고요?
그건 잘 모르겠지만
걸리버가 방문했던 이상한 동네들에는 있었습니다.
Maximus®


***Vitamin D ‘변호사의 변(辯’)’**

I have knowingly defended a number of guilty men.
But the guilty never escape unscathed.
My fees are sufficient punishment for anyone.
- F. Lee Bailey

나는 물론 유죄인 줄 알면서도 많은 사람을 변호했다.
그렇지만 범죄자들에게 늘 벌을 주었다.
내가 요구하는 수임료는 누구에게라도 큰 벌이니까.
- 베일리

유죄로 입증되기 전에는 무고한 피의자를 변호하셔서
변호사로서의 본연의 임무를 다 하시면서도
동시에 악당에게 엄청난 금전적 손해를 주어
법이 주지 못하는 도덕적 벌을 주셨다고요?
훌륭하십니다!
나중에라도 연락할 일은 없을 것 같으니
명함은 넣어 두세요.
Maximus®


***Vitamin E ‘누가 이길까요?’**

What chance has the ignorant, uncultivated liar
against the educated expert?
What chance have I against a lawyer?
- Mark Twain

무식하고 교양 없는 거짓말쟁이와
학식 있는 전문가가 싸우면 누가 이기겠냐고?
나와 변호사가 싸우면 누가 이기겠나?
- 마크 트웨인

‘야인시대’라는 드라마를 보니까
길거리 주먹패들이
유도 선수도 이기더라고요.
이 싸움에서도 누가 이길지
미루어 짐작이 가네요.
Maximus®

maximus@pressian.com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