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sest thing to do with a fool is to encourage him to hire a hall and discourse to his fellow citizens. Nothing chills nonsense like exposure to the air.
- Woodrow Wilson
바보를 다루는 최선의 방법은 강당을 빌리게 장려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게 하는 것이다. 멍청함은 공기 중에 나오면 곧바로 분명해질 것이다.
- 윌슨; 미국의 28대 대통령
바보를 ‘광장’에 세워라. 그렇게 하면 바보의 멍청함이 ‘광장’의 열린 대화를 통해 자연히 드러날 것이다. 뭐 이런 말이네요. ‘광장’의 기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그럴듯한 동네인 것 같습니다. 우리 동네에서는 아쉽게도 ‘광장’이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하고 있어서 바보가 광장에서 확성기를 대고 떠들고 다녀도 그 멍청함이 쉽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물론 ‘광장’을 통해 바보의 멍청함이 드러난다고 해도 그 바보가 ‘광장’에서 사라지고 바보짓을 그만두는지는 또 별개의 문제입니다. 바보로 판명난 놈들도 활개치고 다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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