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열정, 초현실주의, 돈키호테, 플라멩코, 가우디 속으로"

[알림] 유재원 교수의 올 여름 스페인 특급

유재원 교수(한국외대)와 여행한 사람들 사이에는 이런 말이 유행합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여행이 있다. 하나는 유 교수와 함께 하는 여행이고, 다른 하나는 유 교수와 함께 하지 않는 여행이다."

세계 문명답사의 뛰어난 기획자이자 친절한 안내자인 유재원 교수가 올 여름엔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행자들을 유혹하는 나라 스페인을 준비합니다. 유 교수는 이번에 태양과 열정, 초현실주의, 돈키호테, 이슬람, 시에스타, 플라멩코, 가우디 등 7대 키워드로 스페인을 안내합니다. 유 교수와 함께 떠나는 이번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것 이상의 깨달음과 감동이 있는 지혜로운 여정이 될 것입니다.

▲ 유재원 교수가 올 여름 7대 키워드로 스페인을 안내한다. Ⓒ투어사피엔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는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프라도 미술관에서 고야, 벨라스케스 등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피카소를 비롯한 초현실주의 거장들의 명작이 즐비한 국립 소피아왕비 예술센터도 관람합니다. 그리고 카스티야 왕국의 수도였던 세고비아로 이동하여 엄청난 규모로 건설된 로마시대의 수도교와 백설공주 성의 모델로 유명한 알카사르 등을 답사합니다.

엘 그레코가 사랑한 중세도시 똘레도에서는 스페인 카톨릭의 본산인 대성당과 엘 그레코의 명작이 소장된 산토토메 교회 등을 돌아본 후, 돈키호테의 풍차들이 늘어서 있는 콘수에그라를 경유하여 유럽 속 이슬람 문화의 중심지였던 코르도바로 향합니다. 이슬람 사원에 그리스도교 예배당이 더해진 역사적인 건축물 메스키타를 답사하고, 꽃의 골목이라 불리는 유대인 지구 등 코르도바의 구시가지 산책을 즐깁니다.

여행 6일째에는 피카소의 고향으로 알려진 말라가와 유럽의 발코니라 불리는 휴양도시 네르하에서 지중해의 낭만을 만끽하고, 달콤한 시에스타(낮잠) 뒤에는 이슬람 최후의 왕조가 있었던 그라나다로 향하여 이슬람 건축의 위대한 유산으로 손꼽히는 알함브라 궁전 등을 답사한 후, 7개의 키워드 중 하나인 플라멩코 공연도 관람합니다.

그라나다 답사 후에는 국내선 항공편으로 바로셀로나로 이동하여 사그라다 파밀리아(성 가족 성당), 카사 밀라, 구엘공원 등 가우디를 키워드로 한 건축기행이 이어지고, 피카소의 걸작들을 만날 수 있는 피카소 미술관도 감상합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바로셀로나의 매혹적인 거리산책을 즐기는 것으로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 올 여름 스페인 답사로 Ⓒ투어사피엔스

유재원 교수와의 여행에는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길 위에서 펼쳐지는 명강의는 동서고금을 통달한 깊이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재미로도 정평이 나 있으며, 여행이 단지 관광으로 끝나지 않고 새롭고도 깊은 인문학을 만나는 설렘을 선사합니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해가 떨어져도 강의는 끝나지 않습니다. 유 교수 특유의 저녁 세미나를 통해 도심의 거리에서, 카페에서, 선술집에서 새로운 문화와의 어울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투어사피엔스가 기획하고 유로메드가 진행하는 이번 스페인 테마여행은 2013년 7월 17일(수)부터 26일(금)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 및 참가신청 방법 등은 투어사피엔스 홈페이지 http://www.toursapiens.com/TSv3_2013SPmain.html 전화 050-5909-5090 이메일 [e-mail] 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인문학습원이 후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