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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요"

[@TV]KTX-새마을호 승무원 고공농성 인터뷰 -"성과 없이 내려가는 게 더 무서워요."

9월 9일 서울역 뒤편 조명철탑에서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KTX-새마을호 승무원을 만났다. 40m 철탑에 오르면서 27일, 새벽 컴컴한 시각에 조명탑을 올랐을 농성자들을 생각하니 아찔했다.
  
  철탑 농성자 모두 한 목소리로 얘기했다. "내려가고 싶다.'고. 벌써 17일째 농성중인 이들의 붙잡는 것은 무엇일까? 농성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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