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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참 희한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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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참 희한한 사람"

[포토스케치] 노무현 전 대통령 2주기 추모 사진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앞 둔 12일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추모사진전이 열렸다. 노 전 대통령의 미공개 사진 30여점을 공개하는 자리이기도 한 이 전시에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손학규 민주당 대표, 한명숙, 이해찬 전 총리, 이재정 국민참여당 전 대표, 강금실 전 장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송민순 의원, 서갑원 의원, 원혜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꿈꿨던 노무현의 삶과 도전을 돌아보는 시간이자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다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하고 주제는 '바보 노무현을 다시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학규 대표는 "돌아가신지 2년인데도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것을 보면 노무현 대통령은 참 희한한 사람"이라고 말문을 연 뒤, "재보궐 선거는 국민이 민주진보진영에 준 기회로 공이 우리에게 넘어온 것"이라면서 "2주기를 맞아 사람 냄새가 나는 세상을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자"고 말했다.

한명숙 전 총리는 "재보궐 선거의 승리는 우리가 잘해서가 아니라 MB정권의 심판"이라며 "야권이 안주하지 말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작년에는 장소를 구하지 못해 서초동에 있는 아무도 오지 않는 창고에서 전시를 했는데 올해는 감회다 남다르다"며 "이제 대통령 얼굴 보는 것도 6개월 정도 밖에 안남았다"고 말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꽃, 꿈, 쉼이란 테마로 구성된 이 사진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2주기가 되는 23일까지 열린다.

ⓒ프레시안(최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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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프레시안(최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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