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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신자유주의, 한국 사회의 항로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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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신자유주의, 한국 사회의 항로를 묻다

[알림] 프레시안-책세상 기획 좌담 '홍기빈-장석준-지주형'

'20세기 자본주의는 21세기 사회에서 실패하고 있는가.'

지난 1월에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42회 연차총회의 첫날 토론 주제이다. '자본주의의 전도장, 부자들의 사교장'으로 불리던 다보스포럼마저 자본주의의 위기를 공식화하고, 회장인 클라우스 슈파브는 "지금과 같은 자본주의 시스템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죄를 지었다"라고 토로했다고 한다.

'위기'는 이제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이 되었다. 시장 근본주의와 자본주의 패러다임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의 요구가 제기되는 지금, 신자유주의를 극복할 새로운 질서는 어떻게 모습을 드러낼 것인가? 지구 정치경제 구조가 격변하고 한국 사회의 지형이 요동치는 2012년, 우리는 어떤 사회를 만들어갈 것인가?

1%에 대항하는 99%의 반란은 끝이 났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2012년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에서도 대선이 펼쳐지는 해입니다. 2011년 장전된 '격변'의 총알은 아직 총구를 떠나지는 않았으나 올해 새로운 미래가 시작될 것같습니다. <프레시안>이 '지구정치경제학'(Global Political Economy: GPE)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기획하고 있는 홍기빈, 장석준, 지주형의 좌담을 준비했습니다. 성공회대 김민웅 교수가 사회를 봅니다.

최근 이 세 사람은 '책세상 GPE 총서'로 <비그포르스, 복지 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홍기빈), <신자유주의의 탄생-왜 우리는 신자유주의를 막을 수 없었나>(장석준), <한국 신자유주의의 기원과 형성>(지주형)을 펴냈습니다. 우리는 어찌하여 신자유주의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으며 신자유주의를 극복한 인간다운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 현장에서 이들의 통찰력을 직접 확인하고 새로운 미래의 창조에 참여해 보세요. <프레시안> 독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2012년 2월 23일(목) 오후 7시
-장소: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
-모집인원: 100명 추첨
-응모기간: 2월 19일 마감
-당첨자발표: 2월 20일(이메일, 문자 개별 통보)
-신청 방법: 이메일 신청. 이메일 주소 admin@pressian.com

※1인당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시 이름, 전화번호, 동반인원(예: 1명 또는 2명) 표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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