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국제정책대학원-중앙공무원교육원 합동세미나 개최…신임사무관과 개도국 공무원 한자리에!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

KDI국제정책대학원이 중앙공무원교육원과 공동으로 국제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것으로, '공공 거버넌스 향상을 통한 공공의 신뢰형성' 등 국제적 이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중앙공무원교육원 제56기 신임관리자과정의 재경 통상직 공무원 95명, 외무직 신임사무관 28명을 비롯해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연수 중인 35개국출신의 외국 공무원 85명, 등 총 208명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한국정부의 인적 자본 양성'에 대해 중앙공무원교육원 박경배 교수의 특강에 이어 국제관계 주요이슈에 대한 주제를 놓고 4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별 주제로는 '공공 거버넌스 향상을 통한 공공의 신뢰형성', 'FDI와 개발전략','DAC와 G-20 회원국으로서의 한국 ODA의 현황과 과제', '전략적 리더십을 통한 협력방안'이 선정됐다. KDI대학원의 국제공무원과 중앙공무원교육원 신임관리자과정의 공무원들은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과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과 협력체계 등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세미나에 참여하는 국제공무원은 현재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개발도상국가의 주요부처 공무원들로서 한국의 경제발전경험을 전수받고 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의 신임관리자과정은 새내기 수습 사무관들로서 정부 각 부처에서 국가의 경제, 통상에 관한 주요정책을 담당하게 될 핵심인재들이다.

신임사무관과 국제공무원들은 이번 국제정책세미나를 통해 국제주요이슈와 현안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히는 것은 물론, 상호간 글로벌네트워크 형성으로 향후 국제적 정책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는 신임사무관과 국제공무원간의 돈독한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토론회 이외에도 전체 신임사무관과 국제공무원이 사회봉사활동과 체육활동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DI와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신임관리자와 개도국 국제공무원 상호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