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저렴하게 하는 방법 3가지

사전예약, 짐 정리, 견적 서비스 비교

포장이사는 어느 업체를 이용하건 기본료는 비슷하지만 추가비용이 따로 붙곤 한다. 포장이사 가격을 결정하는 99%는 바로 살림살이의 분량과 무게다. 이삿짐 양이 많을수록 동원되는 차량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이다. 또 이사할 집의 높이에 따른 사다리차의 변동에 따라 요금이 추가되기도 한다.

포장이사 관허업체들은 대부분 비슷한 요금을 제시하지만, 그래도 소비자의 노력 여하에 따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적게는 5만원에서 10만원 이상까지 조금만 신경 쓰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포인트는 대략 세 가지다.

◆ 한 달 전 예약, 평일 이사 = 오는 9~10월 포장이사 성수기에 접어들면 주말이나 손 없는 날은 이사 물량이 몰려 포장이사 단가가 올라가게 된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한가한 평일 이사는 이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대부분의 포장이사 업체들은 평일 이사를 할인해주고 있어 업체 시간에 맞추면 저렴한 가격으로 이사할 수 있다.

맞벌이 부부 등 주말이사가 불가피한 사람들은 한 달 전 예약이 필수다. 미리 예약을 하면 손 없는 날에 이사를 하더라도 정상 요금으로 이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급하게 포장이사 업체를 찾게 되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상승하게 된다.

◆ 불필요한 짐 버리기 = 안 쓰는 물건을 귀찮은 마음에 창고에 그냥 내버려두었다면 이사는 이를 버릴 수 있는 기회다. 포장이사 비용은 이삿짐 분량으로 대부분 결정되기 때문에 안 쓰거나 불필요한 물건은 포장이사 견적을 받기 전에 버리는 것이 좋다. 포장이사 전문가들은 "불필요한 물건을 재활용 센터에 팔거나 복지기관에 기부하면 돈도 벌고 좋은 일도 할 수 있다"며 "차량 급수를 하나만 낮춰도 비용 차이가 제법 난다.

포장이사를 통해 현재 갖고 있는 짐을 고스란히 옮겨 가기보다는 합리적으로 다이어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포장이사 견적 비교하기 = 마지막은 여러 이삿짐센터로부터 무료 견적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이다. 기본료는 비슷해도 추가요금 책정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포장이사 잘하는 곳으로 소문난 이삿짐센타 3~4곳 정도를 추린 다음, 이들 모두로부터 무료 포장이사 견적을 받고 비교 분석하면 가장 저렴하면서도 신뢰감 주는 업체를 통해 이사할 수 있다.

포장이사 전문업체 골드무빙 이종용 대표는 "포장이사는 고객의 땀과 노력을 모두 대신해주는 획기적인 서비스지만 고객의 노력에 따라 그 비용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며 "급하게 이사할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여유가 있다면 포장이사 상식에 따라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골드무빙에서는 가정이사뿐만 아니라 포장이사, 원룸이사, 해외이사, 보관이사, 안심이사, 사무실이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지점에서 무료 견적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 전 지역 이사짐센타(강남, 서초, 강동, 송파, 동작, 관악, 금천, 구로, 강서, 영등포, 마포, 은평, 서대문, 종로, 중구, 광진, 성동, 노원, 도봉, 중랑구)은 물론 전국지역 이사짐센터(인천, 부천, 일산, 의정부, 남양주, 구리, 덕소, 하남, 분당, 성남, 용인, 수지, 수원, 의왕, 안양, 안산, 광명, 광주, 이천, 천안, 공주, 아산, 청주, 강릉, 원주, 속초, 대전, 전주, 익산, 대구, 경북, 구미, 포항, 경주, 울산, 부산, 김해, 마산, 창원, 제주)에서 골드무빙의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