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갤럭시s2, 최적화 잘된 HTC 센세이션이 넘어서나?

25일부터 국내 최대 스마트폰 쇼핑몰 모비즌(www.mobizen.co.kr)을 통해 구매

삼성이 얼마 전 출시한 갤럭시s2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반면 자사 첫 듀얼코어 스마트폰 HTC 센세이션을 내놓는 HTC는 웃음 짓고 있다. HTC 센세이션은 갤럭시s2와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갤럭시s2는 50만대가 넘는 예약판매가 이뤄질 정도로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인 스마트폰이다. 하지만 갤럭시s2 초기 구매자들 사이에서 버그로 불만의 목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현재 갤럭시s2는 10가지 이상에서 기능이상 현상이 발생해 소비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주요 버그는 통화 중 휴대폰이 종료되는 현상이나 사진 촬영 중 플래시 기능이 먹통되는 등의 현상이다.

반면 갤럭시s2 사냥에 나서는 HTC 센세이션은 출시를 앞두고 기세등등한 모습이다. 최적화면에서 그동안 좋은 평가를 받아온 HTC는 갤럭시s2의 버그현상을 기회로 삼아 갤럭시s2와의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HTC 센세이션은 탄탄한 스펙을 갖춘 HTC의 기대작으로 갤럭시S2와 동일한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아울러 HTC 센세이션만의 독자적인 사용자환경(UI) "센스 UI 3.0"를 탑재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HTC 센세이션은 지난 20일 국내에 공개한 바 있으며, 25일부터 국내 최대 스마트폰 쇼핑몰 모비즌(www.mobizen.c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HTC 센세이션은 SKT 전용으로 출시되며, 모비즌 기준으로 55요금제를 사용하면 공짜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