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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월 셋째 주 토요일, 우리시대의 문화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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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월 셋째 주 토요일, 우리시대의 문화를 말한다

[공연tong] 대한민국 문화정책과 현장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는 문화비전22와 공동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대한민국 문화 정책과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담는 콜로키움(colloquium)을 연다. 콜로키움(라틴어 colloquium)이란 '함께 말하다', '모여서 대화하다'라는 뜻으로, 학회·세미나 등 주로 전문성 있는 연구 모임을 가리킨다.

▲ ⓒ예술가의 집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콜로키움은 우리 사회의 문화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문화의 다양한 관점을 통합하기 위해 문화일반, 예술경영, 문학, 미술, 음악, 연극, 영화, 문화콘텐츠, 건축, 디자인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론과 현장을 접목한 심층적인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3월 19일(토)에 열리는 첫 순서는 '좋은 삶을 위한 문화ㅡ그 전제조건들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함께한다. 문화와 우리의 삶의 관계에 대해 영화와 미술을 중심으로 고찰해보는 시간이 준비돼 있으며 박일호 이화여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영화 분야에서는 유지나 동국대 교수(영화평론가), 이윤영 연세대 교수(영화학), 미술 분야에서는 임옥상 화백, 임성훈 모란미술관 학예실장이 각각 발표와 토론을 맡는다.

4월 16일(토)에는 '예술과 소통'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임성훈 모란미술관 학예실장의 사회로, 음악은 주성혜 한예종 교수와 임미선 전북대 교수, 언론학은 이준웅 서울대 교수와 민현준 문화평론가가 소통의 방법론적 측면과 예술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5월 21일(토)에는 박배형 서울대 HK 연구교수의 진행으로, 문화산업 분야의 구문모 한라대 교수와 신철 영화제작자, 예술경영 분야의 박양우 중앙대 교수(전 문화관광부차관)와 소병희 국민대 교수가 '경제와 문화'를 주제로 문화의 경제적 가치와 상업화의 부작용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ARKO 오광수 위원장은 "연중 진행되는 이번 콜로키움은 정책 대안과 아이디어를 제시함으로써 한국 문화영역에서 주도적인 Think Tank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 콜로키움은 2011년 전반기 4회(3, 4, 5, 6,월), 후반기 4회(8, 9, 10, 11월)로 매월 지정된 세부 주제에 따른 발표와 질의, 일반 청중들과의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전반기와 후반기 콜로키움을 각각 결산하는 심포지움은 2011년 7월,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문의: 예술가의집 홈페이지http://artisthouse.arko.or.kr / 02-3277-3848, 02-760-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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