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경주,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예술감독으로 참여

[공연tong] EBS 안전교육 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아이쿠' 뮤지컬로 제작돼

어린이 안전교육을 책임질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가 오는 4월22일(금)부터 5월22일(일)까지 CGV팝아트홀(영등포 타임스퀘어 內)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는 동명의 국내 최초 어린이 안전 교육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이 작품은 외계에서 온 아이쿠 왕자와 시종로봇 비비가 지구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배우고 생활화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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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아이쿠'는 2010년 5월부터 EBS에서 방영되기 시작해 방영 3개월 만에 EBS 주간 시청률 전체 2위, 애니메이션 부문 1위에 오른 작품으로, 지난 해 11월부터 재능TV에서도 방영되고 있다. 또한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으며 일본 공영방송 NHK가 주최하는 재팬 프라이즈 국제교육프로그램 콘테스트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력파 뮤지컬 스타 남경주를 예술감독으로 영입했다. 남경주는 뮤지컬 '맘마미아', '키스 미 케이트', '아이 러브 유', '시카고'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 제1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상, 제3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명실공히 뮤지컬계 최고 대표 스타다.

배우 남경주는 "한 아이의 아버지로써 이 작품의 기획의도에 크게 공감했고 직접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게 됐다. 관객들에게 교육적인 효과와 재미 모두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공연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를 통해 관객들은 실제로 아이쿠 왕자와 비비를 눈앞에서 만날 수 있으며 더욱 생생한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입체감을 더하는 비대칭형 세트, 동심을 자극하는 버블머신 등의 기술 효과, 360도 회전하는 아이쿠의 집 등 눈이 즐거워지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 또한 기존 애니메이션 삽입곡에 새로운 뮤직넘버들도 추가된다(문의 1666-8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