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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국립현대무용단의 '안무가 베이스캠프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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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국립현대무용단의 '안무가 베이스캠프 I'

[공연tong] 창작의 주체인 안무가에 초점 둔 간접 창작지원사업

2010년 8월 창단한 재단법인 국립현대무용단(이사장 김화숙, 예술감독 홍승엽/ 이하 무용단)이 무용단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안무가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관계자는 "국립현대무용단은 현장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간접지원센터로서의 소임을 갖고 있다. '안무가 베이스캠프'는 이러한 사업 목표에 따라 단순한 작품개발 중심의 지원과 차별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 ⓒ(재)국립현대무용단 제공_김성용

'안무가 베이스캠프'는 순수 창작자 안무가의 작품 작업을 위한 일련의 제반 사항에 대해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안무, 공연 전반 기획 및 제작을 가능케 하며, 궁극적으로 창작의 중심 자산인 안무가의 역량 발전과 좋은 작품 제작을 목표로 한다.

관계자는 "예술가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사업들이 그동안 작품제작에의 직접지원(작품지원)이 대부분이었다면 '안무가 베이스캠프'는 좀 더 시스템적인 접근으로, 창작의 주체인 안무가에 초점을 둔 간접 창작지원사업"이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안무비와 연습실을 제공하고, 무용수 선발 등을 위한 제작비와 기타 공연관련 제반비용 일체 지원, 연습실 등을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안무가 의 역량 발전과 더불어 현대무용의 탄탄한 안무가 그룹을 형성하는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지난 2010년 10월 28일 29명의 지원 안무가들의 경력, 제작 과정 및 개별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총 6명의 안무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6인의 안무가(김남진, 김성용, 밝넝쿨, 이태상, 정영두, 최경실)는 작년 11월부터 작품 구상을 시작, 12월 말에는 무용수 공개오디션을 통해 함께 작업할 무용수들을 선정했다. 현재는 안무 작업,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안무가 베이스캠프 I'은 2011년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6인 6색, 6개의 색다른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3월 26일과 27일에는 밝넝쿨, 김성용, 29일과 30일에는 정영두, 최경실, 4월 2일과 3일에는 김남진, 이태상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공연문의 02-347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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