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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2011년 캐스팅도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 오영심 역에는 이미 2008, 2009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서 영심이 역을 소화한 바 있는 김지우가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맞는다. 왕경태 역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내마음의 풍금', '돈주앙' 등에서 열연했던 이창용과 뮤지컬 '그리스', '뮤직인마이하트', '판타스틱스'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산호가 더블캐스팅 됐다.
또한 최근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조인성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전아민이 이상남 역으로 캐스팅됐다. 그 외 까칠한 담임 역으로는 현재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에서 브룩 역을 맡고 있는 백주희와 폴렛 역의 윤수미가 함께한다. 이어 모든 작품에서 톡톡한 감초 역할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임기홍과 김재만이 형부와 학주 역을 맡는다.
다시 돌아온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4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 오픈은 22일 화요일 오후 2시이며 i-PMC(www.i-pmc.co.kr, 02-738-8289)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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