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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고른 호평 받으며 박스오피스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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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고른 호평 받으며 박스오피스 돌풍

[박스오피스] 2010 7월 16일 - 7월 18일 북미 박스오피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야심작 <인셉션>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타인의 생각을 훔치기 위한 전쟁을 그린 이 작품은 7월 셋째 주말(16 ~ 18일)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6,278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1위로 데뷔했다.

<인셉션>은 미국의 영화전문 사이트인 아엠디비(IMBD)에서는 평점 9.0으로 <쇼생크 탈출>, <대부>에 어어 역대 3위를 기록하는 등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아카데미상 유력 후보로 거론하고 있을 정도다. 할리우드 리포터 지는 놀란 감독이 <다크 나이트>로 받지 못했던 작품상이나 감독상을 이번에는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성급하게 전망했다. 그러나 지나치게 복잡한 플롯에 대한 지적도 적지 않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인셉션>에 대한 비판적인 평이 적은 이유로 "웬만한 전문가라도 플롯을 정확하게 이해해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셉션>은 영국 등 7개 해외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 해외에서만 첫 주에 1,56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 인셉션

<인셉션>의 흥행세에 밀려 전주 1위였던 <슈퍼배드>는 2위로 내려앉았다. 2주차 총 수입은 1억 1,843만 달러. 3위는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판타지 영화 <마법사의 제자>. 첫 주말에 1,761만 달러를 기록,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클립스>는 전주 2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이밖에 10위권 영화들 중 새로 개봉한 작품은 없다. 전주 4위였던 <토이스토리 3>가 5위, <그로운업스>는 전주와 동일한 6위를 지켰다.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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