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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회복 어려운 치명타 입었다"
[유인태의 판세토크] "문재인도 오만한 태도 보이면…"
"안철수 후보가 치명타를 입었다"고 했다. 유인태 전 의원의 진단이다.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내가 갑철수입니까", "MB 아바타입니까?"라고 했던 공격이 결정적인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걸까. '인물 됨됨이'가 부각되는 선거 막판, 그것도 시청률이 대단히 높았던 TV 토론에서 안 후보가 큰 실점을 한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유 전 의원은 "'갑철수'나 '
임경구 기자/최하얀 기자
2017.04.27 16:12:15
"안철수 '피크' 찍었다...문재인 '적폐론' 그만둬야"
[유인태 판세토크] "안철수 '난감한 상황' 계속될 것...예측은 어려워"
안철수 후보의 추격전이 매섭다. 각종 여론조사 문재인 후보와 엎치락뒤치락이다. 문재인-안철수, '야 대 야' 정면 대결은 어떻게 흘러갈까. 유인태 전 의원에게 들어봤다. "초유의 사태라 예측하기가 참 쉽지 않다. 헌정사에 언제 이렇게 보수가 궤멸해서 야권끼리 양강 구도를 이룬 적이 있었나." 그러면서도 유 전 의원은 지지층이 단단한 문 후보의 우세를 점쳤다
2017.04.13 18:03:39
"안철수가 한국당과 단일화하는 순간, 호남은..."
[유인태의 판세토크] "안희정, 돛단배로 참 잘했다"
본선 대진표가 얼추 짜여 간다. 5당의 대선후보들이 사실상 확정됐다.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홍준표, 심상정. 원외에선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마할 채비다. '5+1' 구도다. 여론조사 수치만 놓고 보면 나머지 후보 지지율을 다 합쳐도 문재인 후보 지지율보다 낮다. 대선은 이대로 끝나는 걸까? 유인태 전 의원에게 각 당의 경선이 남긴 의미와 향
2017.03.31 00:23:32
"개헌 장사꾼들이 개헌을 망치고 있다"
[유인태 인터뷰] "본선 경쟁력은 안희정…문제는 시간"
유인태 전 의원은 오랜 개헌론자다. 분권형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을 통한 다당제의 제도적 안착이 그의 소신이다.노무현 정부 때인 17대 국회 시절부터 합리적 보수, 중도, 진보가 발전적으로 경쟁하는 정치구조를 역설해왔다.그런 유 전 의원조차 이번 3당(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개헌 연대를 "말도 안 되는 짓거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개헌을
2017.03.17 15: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