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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의 광장
박근혜 정권 퇴진을 외치는 최대 규모의 촛불집회
인파로 터질 것 같은 광장에 함성이 끊이지 않는다. 토요일의 광장엔100만 군중이 믿을 수 없는 장관을 만들어 낸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끊임 없이 충격과 분노를 안기고 국가는 조롱거리가 됐다. 더는 놀랄 것 없다던 사람들의 장담은 하루를 가지 못한다. 자리에 연연하는 대통령은 자신이무엇을 잘못했는지 아직 잘 모르는 눈치다. 그에게 퇴진 요구는 정치 공
최형락 기자
2016.11.27 13:4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