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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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40년만의 치 떨리는 고백
[30년, '조작 간첩' 인생의 기록] 프롤로그
여기, 한 장의 가족사진이 있습니다. "가운데 앉아 계신 분이 돌아가신 우리 어머니, 그 위 왼쪽에 서 있는 분은 누님, 그 옆에는 남동생, 저는 맨 오른쪽 아래…." 김태룡(70) 씨가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짚으며 가족을 소개합니다. 여느 가족만큼이나 단란해 보이는 여덟 식구. 평범하기 그지없어 보이는 이들 가운데 네 명은 실은 과거 무거운 혐의를 받고 감
서어리 기자
2016.09.09 07:3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