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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젝이 만난 레닌
[마르크스주의 사상사] <16ㆍ끝> 슬라보예 지젝
한국철학사상연구회와 프레시안이 공동기획했던 마르크스주의 사상사 강좌에서 마지막으로 만나본 사상가는 지난 6월말에 한국을 다녀갔던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 1949~)이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병창 동아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강좌 수료식으로 인해 더욱 짧아진
조배준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
2012.07.13 08:14:00
'제국' 그리고 '다중'
[마르크스주의 사상사] <15> 안토니오 네그리
마르크스주의 사상사 강좌 열다섯 번째 시간에는 이탈리아 출신의 정치철학자이자 자율주의적 마르크스주의자인 안토니오 네그리(Antonio Negri, 1933~)를 박영균 건국대학교 HK교수의 소개로 만나보았다. 박 교수는 네그리의 주요 3부작인 <제국>, <다중>, <
2012.07.02 11:09:00
마르크스의 가능성과 세계공화국
[마르크스주의 사상사] <14> 가라타니 고진
자본주의? 국가(State)=네이션(Nation)=자본(Capital)의 트라이앵글 한국철학사상연구회와 프레시안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는 마르크스주의 사상사 강좌 열 네 번째 시간에는 일본의 문예비평가이자 사상가인 가라타니 고진(柄谷行人, 1941~)을 이정은 연세대 외래교수
2012.06.20 07:43:00
포스트 마르크스주의 선언
[마르크스주의 사상사] <13> 라클라우와 무페
마르크스주의 사상사 열 세 번째 시간은 숙명여대 박영욱 교수가 에르네스토 라클라우와 샹탈 무페의 '포스트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대표작인 <헤게모니와 사회주의 전략(Hegemony and Socialist Strategy)>의 내용을 주로 소개하는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2012.06.13 11:31:00
자유주의적 시각에서 벗어나기 - 세계체제론
[마르크스주의 사상사] <12> 이매뉴얼 월러스틴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시각에서 사건들의 의미를 살펴보자 한국철학사상연구회와 프레시안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는 강좌 <마르크스주의 사상사> 열두번 째 시간에는 김성우 兀人고전학당연구소장의 안내로 근대 자본주의 체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하는 '세
2012.05.31 15:35:00
기나긴 혁명은 계속된다
[마르크스주의 사상사] <11> 영국문화주의
왜 가난한 사람들이 보수정당을 지지하는가 한국철학사상연구회와 프레시안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는 강좌 <마르크스주의 사상사> 열한번 째 시간의 주제는 '영국문화주의'였다. 우리가 지난 시간에 살펴봤던 것은 프랑스에서 1960년대 이후 맑스주의의 갱
2012.05.24 12:05:00
'정치'의 가능성에 대해 새롭고 다르게 사유하다
[마르크스주의 사상사] <10> 포스트 알튀세르 : 발리바르, 바디우, 랑시에르
알튀세르가 남긴 것들 지난 시간에 살펴봤듯이 루이 알튀세르의 작업은 맑스주의 내부에서 맑스주의 이론을 개조하고 쇄신하려는 시도들 중 "사실상 최후의 것"이었다. 그는 "맑스주의의 전화(轉化)라는 정치적 문제의식 속에서 사유하기를 그치지 않았던 우리시대의 사
2012.05.17 15:29:00
모든 교조주의에 반대한다
[마르크스주의 사상사] <9> 루이 알튀세르
한국철학사상연구회와 프레시안이 총 16강으로 함께 기획한 강좌 <마르크스주의 사상사>가 이제 절반 넘게 진행되었다. 지난 8강까지의 강의들인 "제1부 맑스에서 프랑크푸르트학파까지"가 근대성의 핵심인 주체 중심적 사유에 근거한 이론들에 대한 일별이자 성찰이었
2012.05.10 15:59:00
왜 인류는 야만 상태로 돌아가는가? 프랑크푸르트학파와 계몽의 변증법
[우리 눈으로 보는 서양현대철학 : 마르크스주의 사상사] <8>프랑크푸르트학파
1. 호르크하이머(1895-1973)와 아도르노 -계몽의 변증법: 왜 인류는 야만의 상태로 되돌아가는가? 1) 계몽의 자기모순에 대한 비판적 분석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는 계몽을 통해 인류가 새로운 종류의 야만 상태에 빠졌다고 진단한다. 『계몽의 변증법1944 』
이원혁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
2012.05.03 15:13:00
고통의 기억과 유물론적 구원의 유토피아
[마르크스주의 사상사] <7> 발터 벤야민
포기되지 않는 구원, 그러나 다른 마르크스주의는 인간의 구원을 꿈꾼다. 그리고 그 구원을 위해 기존의 정치, 경제체제와의 투쟁은 물론 학문과 신학에 대해서도 맹렬한 투쟁을 진행해 왔다. 마르크스주의의 역사적 유물론은 내세나 관념의 혁명이 아닌 현실의 혁명을 꿈꾼
2012.04.27 12: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