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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원전 사고가 나면 어디로 도망가야 할까?
[20대, 녹색 정치를 말하다] 회색 프레임에서 녹색 프레임으로의 전환
프레임의 중요성 제가 녹색당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아마 제가 대학교 입학한 2007년 즈음이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다가 유럽으로 1년 동안 교환학생을 다녀왔는데, 그때 녹색당의 청년부라 할 수 있는 'Young Greens'활동에 참가하곤 했습니다. Youn
천예지 일본 유학생
2012.01.31 10:59:00
"연애보다 성공이 먼저였던 나, 초식남이 됐다"
[20대, 녹색 정치를 말하다] '잉여'와 풀뿌리 민주주의
저는 지금 스물 일곱 입니다. 그런데 연애를 못 해 본지 오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어려서 두어 명과 연애를 해 본 이후로 연애를 못해 봤습니다.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지면서 "공부해서 성공하자. 성공하면 사랑하는 사람과 맘껏 사랑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반정환 무직
2012.01.27 08:20:00
"돼지고기가 돼지로 보여서, 나는…"
[20대, 녹색 정치를 말하다] 돼지 혹은 돼지고기, 그리고 돼지
1. 죽은 돼지 아버지와 함께 논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어떤 집을 지나치게 되었을 때 나는 커다란 하나의 덩어리를 마주하게 되었다. 그것의 몸은 전체적으로 검댕이가 묻어있었다. 나는 왠지 온기가 느껴질 거 같아 그것에 손바닥을 대어보고 싶었다. 조금의 진동이라도 일
정유진 동물보호활동가
2012.01.26 08:38:00
"군인 월급으로 대학 등록금을 낼 수 있다면"
[20대, 녹색 정치를 말하다] 내가 국가를 지키러 갈 때, 내 가족은?
가난에 미래를 저당 잡힌 청춘 누구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은 점점 더 먹고 살기 힘들어졌다. 특히 젊은이들에게는 더욱 그런 때다. '88만원세대'라는 말이 생겨 난 지 5년째고, 언론에서는 가난한 젊은이들의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죽어라 고생해
김동주 환경활동가
2012.01.20 10:12:00
"값싼 원룸을 떠도는 청춘,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20대, 녹색 정치를 말하다] 떠돌이 청년들의 꿈
워킹푸어의 하루 오늘도 야근이다. 모니터 시계가 여덟 시 사십 분을 가리킨다. 짐을 챙겨 퇴근하면서 남자친구에게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날린다. "장 봐 갈 건데 뭐 먹고 싶어?" 얼마 안 있어 "김치찌개"라는 답이 돌아온다. 파주의 밤 버스정류장은 초저녁부터 인적이
김강희 출판인
2012.01.19 11: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