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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여성 위해' 트랜스젠더 의원의 여자 화장실 금지령?
미 하원의장, 첫 트랜스젠더 하원의원에 여자 화장실 사용 금지…하원 윤리위 공화당, 게이츠 조사 보고서 공개도 거부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여성 공간 확보를 빌미로 미 하원에 첫 입성한 트랜스젠더 여성 의원의 의사당 내 여자 화장실 사용 금지 의사를 표명했다. 민사 소송에서 여성 성적 학대에 대한 책임이 인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을 받는 맷 게이츠(42) 법무장관 후보자를 묵인 중인 공화당이 성소수자 의원을 공격하며
김효진 기자
2024.11.21 19:59:19
트럼프, '백신 음모론' 케네디 주니어 보건장관 지명…상원 독립성 시험대
법무장관 이어 '자질 문제' 인사 이어지며 인준 권한 상원에 쏠린 눈…머스크, 효율부 '무급' 시사 구인 공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14일(이하 현지시간) 백신 음모론을 퍼뜨린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를 보건장관으로 지명하는 등 자질 문제가 제기되는 인사를 이어가며 인준 권한을 가진 상원이 시험대에 올랐다. 신설 기관인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내정된 일론 머스크는 무급을 시사하는 구인 공고를 내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당선자는 1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
2024.11.15 19:57:37
후보 때와 정책 다르다고? 트럼프, 당선 후 첫 연설 "러-우 전쟁 멈춰야"
중동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거론하며 전쟁 해결 강조…정부효율부 맡을 일론 머스크에 "IQ 높은 사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이후 가진 첫 대중 연설 자리에서 중동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 때 연설과 실제 정책은 다를 수 있다는 윤석열 정부 외교부의 관측과는 계속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14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당선인은 플로리다주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미국우선정
이재호 기자
2024.11.15 18:59:11
'미성년자 성매수·약물 의혹' 게이츠, 법무장관 내정에 공화당도 당혹
공화당 상원의원들 "인준 오래 걸릴 것" 경고…하원 공화당은 '골칫덩이' 내보내 '행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차기 법무장관으로 하원을 혼란에 빠뜨린 전력이 있는 극우 성향 맷 게이츠 공화당 하원의원을 지명하며 인준을 담당하는 상원 공화당 의원들이 당혹감을 표시했다. 게이츠 의원은 미성년자 성매수 및 불법 약물 사용 의혹 등으로 하원 윤리위원회 조사까지 받고 있던 상태다. 법무장관은 전·현직 미국 대통령 최초로 형사 기소된 트럼
2024.11.14 19:59:30
트럼프, 승자의 여유? 민주당 빚 거론하며 "우리 돈 많아"
해리스 선거캠프, 1조 원 넘게 모금했지만 260억 원 부채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상대 당이었던 민주당에 대선 선거운동으로 발생한 부채의 상환을 도와주겠다고 밝혔다. 9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당선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 본인 계정에 "2020년 대선에서 기록적인 금액을 모금하며 치열하고 용감한 싸움을 벌인 민주당이 남은 자금이 많지 않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
2024.11.10 20:31:20
쪼잔한 트럼프, 대인배 바이든? 트럼프는 낙선 후 바이든 안 불렀지만, 바이든은 트럼프 초청
개표중인 애리조나주에서도 승리한 트럼프, 세 번 대선 출마 중 가장 많은 선거인단 확보하며 압승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오는 13일 정권 이양을 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마지막 경합주였던 애리조나주에서도 승리하면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압승을 거뒀다. 9일(이하 현지시각)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3일 트럼프 당선인을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로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AP>
2024.11.10 12:46:36
트럼프 "나의 승리는 미국에 상식 가져오라는 유권자들의 명령"
당선 이후 NBC와 첫 인터뷰서 "불법이민자 추방"강조…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미국 역사상 최초 여성 발탁
미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선거 이후 처음으로 가진 인터뷰에서 국경을 강화하고 불법 이민자를 단속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본인의 승리는 미국을 상식으로 되돌리려는 유권자들의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NBC와 인터뷰를 가진 트럼프 당선인은 1월 대통령 취임 이후 최우선 과제에 대해 국경을 "강화하고 강력하
2024.11.08 17:59:14
트럼프 당선으로 가자 인도적 상황 '빨간불'…우크라는 '발등에 불'
바이든 정부 무기 중단 시사 인도적 지원 압박 '무용지물'…트럼프, 네타냐후의 '중동 재편 야망'까지 지지할진 미지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로 가자지구 인도주의적 상황 개선엔 빨간불이 들어올 전망이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 전 가자지구 전쟁의 빠른 휴전을 선호할 가능성도 보도된다. 트럼프 2기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규모 유지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언한 "24시간 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해법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2024.11.07 19:58:00
해리스, '차별화' 실패로 정권 심판 못 넘어…흑인·라틴계 지지도 침식
늦은 등판에 바이든 충성심이 발목·경합주선 가자 전쟁 및 허리케인 헐린도 악재…해리스 "패배 인정"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대선에서 패배하며 결국 경제 관련 정권 심판론을 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물가에 대한 불만과 성별 격차가 혼합되며 흑인 및 라틴계 등 주요 지지 기반도 침식됐다.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대선 당일까지 12만 명 이상의 미국 전국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AP보트캐스트 여론조사를 보면 가장 많은 유권자(39
2024.11.07 15:00:33
우크라·나토, 트럼프에 '불안 섞인' 축전…네타냐후 "위대한 복귀" 반색
젤렌스키 "계속 지지" 호소·나토 "방위비 증액" 강조·EU "수백만 일자리 달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자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지원에 명운이 달린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초당적 지지"를 계속해줄 것을 호소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미국 탈퇴가 언급됐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요구한 회원국 방위비 증액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하는 등 세계 지도자
2024.11.06 21: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