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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 사망자 1천명 넘어…'150명이 화장실 2개 공유' 생존자 건강도 위기
네팔, 외국인 실종자 및 구조자 명단 공개·한국인 미포함…전문가 "선진국, 네팔에 원조 아닌 기후위기 배상해야"
네팔·중국 히말라야 산악지대 홍수 사망자가 1000명을 넘겼고 거의 4500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900명이 집중된 여러 수력발전소에 대한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토사가 입구를 막아 진행이 더딘 상황이다. 열악한 대피 환경에 생존자들의 건강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감축관리청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홍수로 1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9
김효진 기자
2026.09.01 20:27:36
네팔서 마른 하늘에 '빙하 붕괴'로 홍수…사망 270명·실종 1300명 넘겨
실종자 다수가 외국인…5200미터 고도서 600미터 얼음덩이 추락해 강 막고 홍수 일으킨 듯
네팔 중북부 및 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273명이 사망하고 1300명 이상이 실종됐다. 실종자 절반 이상이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이다. 전문가 및 당국의 위성 이미지 분석 결과 5200미터(m) 고도에서 빙하가 붕괴해 거대한 얼음이 낙하하며 강을 막고 홍수를 일으킨 것으로 파악돼, 예측 불가능한 사태가 인명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
2026.08.27 20:08:59
'최악 산불' 프랑스·스페인, 폭염까지 덮쳐…"기후 비상사태의 가장 고통스런 발현"
30만명 대피·40도 폭염 예보에 진화 더 어려워질 듯…유럽, 세계 평균보다 2배 빠르게 온난화
프랑스 남서부와 스페인 중부에서 최대 규모 산불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예보돼 진화에 어려움이 더해질 전망이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이번 산불이 "기후 비상사태의 가장 고통스러운 발현"이라고 지적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여름이 아직 한 달 이상 남은 상황에
2026.07.28 20:04:35
이상기후 어디까지? 1000여명 사망한 동남아 홍수, 기상학자들은 "예측 포기"
사이클론이 몰고 온 인도네시아·스리랑카·태국 폭우…"진흙 파묻힌 마을서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다"
지난달 말 사이클론이 몰고 온 폭우로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태국 등에서 홍수 및 산사태가 심화돼 관련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인도네시아의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온난화로 인해 따뜻해진 바다가 사이클론을 강화하고 기후변화로 한 해 동안 올 사이클론 수에 대한 예측이 불가능해지고 있
2025.12.01 22:32:54
'이제 리더는 누구?'…미국 빠진 기후변화협약 총회서 존재감 드러내는 중국
중, 값싼 재생에너지로 신흥국 실질적 변화 주도 "의지 뿐이던 곳에 중국이 시장 만들어"
기후변화를 "사기극"으로 칭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아래 제30차 유엔(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에 미국이 불참한 가운데 중국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임에도 재생에너지 설비 가격 하락을 이끌어 신흥국이 기후 의제에 동참할 실질적 발판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다. 의장국인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2025.11.11 19:30:55
산타도 구슬땀? '겨울왕국' 북유럽도 전례없는 폭염에 순록 폐사위기
핀란드, 3주 연속 30도 넘겨·순록 폐사 위기…북극권도 폭염·더위 익숙지 않은 주민들 '고통'
올 여름 북반구가 펄펄 끓고 있는 가운데 더위와는 거리가 멀었던 북유럽도 폭염을 피해가지 못했다. 전례 없는 폭염에 북극권 산타 마을의 '산타클로스'도 구슬땀을 흘리고 순록들은 폐사 위기에 처했다. 2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타임스>를 보면 핀란드 기상청은 전날까지 핀란드에서 21일 연속으로 30도 넘는 기온이 관찰됐고 이는 역대 최장 기록
2025.08.03 22:01:08
이상 기후에 지구 곳곳 몸살…'폭염' 프랑스 산불 번지고 미 텍사스 홍수 사망자 100명 넘어
건조한 초목 돌풍이 훑으며 산불 확산…"홍수 피해 난리" 텍사스 주지사는 궤변만…
8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제2의 도시 마르세유에서 스페인 카탈루냐까지 지중해 북서부 지역에서 산불이 빠르게 확산했다. 이른 폭염으로 초목이 건조해진 가운데 돌풍이 불면서다. 지난주 발생한 미국 텍사스주 홍수 사망자는 100명을 넘어섰다. 영국 스카이뉴스 방송, <가디언> 등을 보면 초여름 폭염으로 말라붙은 초목을 돌풍이 훑으며 프랑스 남부
2025.07.09 21:02:03
미 텍사스서 4시간에 4달치 폭우…캠프 참가 어린이 무더기 실종
5일까지 어린이 15명 포함 50명 이상 사망…극한 기상 현상, 기상청도 예측 못해·트럼프 정부 기상청 인력 감축도 도마
미국 텍사스주 홍수로 여름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무더기로 실종됐다. 폭우로 강물이 급격히 불며 5일(현지시간)까지 어린이 15명을 포함해 5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AP> 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을 보면 이 지역에 3~4일 밤 30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자 과달루페강 수위가 순식간에 8m까지 높아지며 홍수가 일
2025.07.06 15:59:14
폭염으로 펄펄 끓는 북반구…인도·파키스탄선 폭우로 수십명 사망
주말 스페인 남부 46도·주중 독일까지 40도 더위 덮칠 듯…'폭우' 파키스탄선 3일간 45명 사망·인도선 5층 건물 붕괴도
주말 스페인 남부 기온이 46도까지 올라 60년 만에 6월 폭염 기록이 경신되는 등 유럽이 이른 더위에 펄펄 끓고 있다. 몬순(계절풍) 우기가 이르게 확산한 인도·파키스탄에선 폭우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장마가 조기 종료된 일본도 기록적 더위를 맞고 있다. 스페인 기상청에 따르면 28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남서부 우엘바주 엘그라나도 기온이 4
2025.07.01 05:03:35
트럼프 집권 두려움? COP29 '선진국 부담금' 진통 끝 합의
부담금 연 3000억달러로 늘려·개도국, "빈약한 액수" 반발…활동가들 "선진국, 트럼프 위협 삼아 개도국에 합의 강요"
선진국의 기후 대응 비용 부담을 둘러싼 이견으로 폐막까지 미룬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24일(현지시간) 가까스로 합의안을 도출했다. 기후 변화를 "사기"로 칭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재집권이 타결 압박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이날 공개한 합의문을 보면 선진국은 개도국의 기후
2024.11.24 19:5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