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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선서' 거부했던 이종섭측, 국회 맹비난 "청문회 자체가 범죄"
국회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청문회 후 4일만에 "위헌·위법적 청문회"라며 "국회의 직권남용"이라고 국회를 맹비난했다. 이 전 장관의 변호인 김재훈 변호사는 25일 공수처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채상병 특검법안 입법 청문회를 언급하며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위헌·위법적 행태가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버젓이 자행됐다"며 "헌법 취지에 따라 법률이 보장한 증인 선서와 증언 거부권을 국회는 정면으로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국회는) '죄가 없다면 선서하고 증언하라
박세열 기자
2024.06.25 19:59:20
'김건희' 때문에 쪼개진 권익위, '명품백 사건 종결' 못하고 아직도 '진통'
국민권익위원회가 24일 '김건희 디올백 수수 사건'에 대해 '위반 사항 없음' 결론을 내렸지만, 해당 결론을 담은 의결서 처리를 못하고 있다. 일부 위원들이 반발하고 있어서다. 국민권익위 등에 따르면 권익위는 24일 전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건희 디올백 수수 사건' 종결 처리 의결서와 회의록을 확정하려 했으나, 일부 위원들이 '종결에 반대하는 소수 의견을 의결서에 담아달라'고 요구하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익위는 '김건희 디올백 사건'에 대해 '직무관련성이 없어 신고 의무도 없고, 직무관련성이 있더라도
2024.06.25 17:00:19
박지원 "한동훈 입에서 '김건희 특검' 얘기 나올 때, 보수 분화의 시발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선언을 두고 "언젠가는 한동훈 전 위원장 입에서 '김건희 특검도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고, 그렇게 나올 때 보수의 더 큰 분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의원은 24일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에 출연해 "한동훈 전 위원장은 지금 윤심을 버리고 민심을 가지고 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채상병 특검도 하자고 출마 선언에서 탁 던져버리잖나. 그러면서도 김건희 특검은 필요 없다고 얘기를 했는데, 곧 빠른 시일 내에 김건희 특검도 하
2024.06.25 13:59:47
한때 '훈훈 브러더스' 조정훈, 한동훈에 "채상병특검? 후진국 정치"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채상병 특검법' 제안에 대해 "한두 번 질의하다가 마음에 안 들면 특검, 이것은 어떤 시스템도 갖춰지지 않은 정말 후진국 정치의 전형적인 행태인데 왜 굳이 거기에 올라타셨을까.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24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비판했다. 조 의원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한때 '훈훈 브러더스'로 불리기도 했다. 조 의원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도 법무부 장관 시절에 국회 출입을 하시면서 제가 있었던 법사위에서 여
2024.06.25 13:00:01
"윤석열 탄핵 청원" 15만 명 육박…이미 상임위 회부 요건 달성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동의한 사람들이 15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국회 홈페이지에 '국민동의청원'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촛불행동이 22일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에서 국회청원운동 시작을 알린 후 하루만인 지난 23일 동의자가 5만 명을 돌파해 소관 상임위 회부가 결정된 바 있다. 이후에도 청원인이 몰리면서 24일 오전 7시 현재 14만 9509명을 기록했다. 청원인은 청원 취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대한
2024.06.25 08:58:40
신평 "한동훈 대표되면 국힘엔 '악몽'…말하는 게 AI같아 사람 냄새 안나"
한때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린 신평 변호사가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평가하면서 "사람 냄새가 안 난다. 어제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을 보면 마치 인공지능(AI)이 말하는 것 같은, 스타워즈의 로봇이 말하는 것 같은 그런 인상을 준다"고 말했다. 신 변호사는 24일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과 인터뷰에서 한 전 위원장의 '당정 관계 수평적 재정립' 주장에 대해 "상당히 문제가 있는 발언이다. 한 전 위원장은 오랫동안 검사를 했고, 법무부 생활도 하지 않았나. 그러면 법을
2024.06.25 05:08:27
한동훈 "내가 반윤? 나는 '친국민'…尹,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길 바란다"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저는 사실 그 누구보다도 윤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24일 <채널A>와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을 "대단히 박력있는 리더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다. 대단한 직관을 가진 분이라 살아오며 놀랄 일이 많이 있었다. 서로 오랬동안 지내오면서 생각이 다른 경우도, 생각이 같은 경우도 많이 있었는데, 결국 토론하면서 해법을 찾아왔고 저는 그 과정이 즐거웠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전
2024.06.24 23:03:41
"디올백 사건 물타기, 김건희 뇌물 규명은?"…최재영 목사, 또 경찰 조사 받아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와 관련해 경찰에 출석한 자리에서 "디올백 사건과 무관하게 강연 내용과 관련해 불리한 것만 뽑아 고발한다든지 이것은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주장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4일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최 목사는 이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김건희 여사가 받았던 선물들, 관저에 들어가서도 받았던 뇌물 혐의들 이것도 규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총선을 2개월 가량 앞둔
2024.06.24 21:59:00
홍준표, 한동훈에 "공천권도 없으면서…본인 특검 받을 준비나 해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얼치기 후보"라고 부르면서 "본인 특검 받을 준비나 해라"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현 정권과 차별화는 대선 1년전부터 시작 되어야 하는데 얼치기 후보는 벌써부터 현정권을 흔드는구나"라며 "이미 총선 참패로 정권을 흔들어 놓고 당마저 정권을 흔들면 이 정권 온전 하겠나"라고 했다. 홍 시장은 한 전 위원장이 '채상병 특검법'을 따로 발의하겠다고 한 데 대해 "채상병 특검 발의에 동참할 여당 의원이 있겠나. 그건
2024.06.24 15:58:35
조국 "尹정부 임산부 무통주사 금지? 이것도 천공 교시 따라 움직이는 듯"
정부가 임산부들이 제왕절개 분만을 할 때 맞는 이른바 '무통주사'와 국소마취재 '페인버스터'의 동시 사용 금지를 추진했다가 임산부들의 반발로 사실상 입장을 바꾼데 대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가 천공의 교시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역술인 천공이 지난 2018년 강연을 통해 "출산 때 격는 진통은 성격과 집안의 줄, 업이 합성돼 일어나는 일"이라며 "(출산시) 진통을 겪어야 앞으로 인생에서 다가올 아픔이 덜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 드러나자 조 대표는 23일 이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동해 시추
2024.06.24 11:5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