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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국민의힘, 또 당명 바꾸나? 나경원 "이준석 말 잘했다. 당대표 되면 당명 바꾸겠다"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나선 나경원 후보가 14일 "제가 당대표가 되면 당명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당명 변경 주장은 나 후보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한 데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나 후보 주장을 반박하며 "'국민의힘'이라는 당명과 정강정책을 김 전 위원장이 만들었다"고 주장하자, 나 후보가 재차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나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준석 의원, 마침 이야기 잘 했다"며 "안 그래도 제가 당 대표 되면 우리 당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당명부터 바꾸고 정강정책 혁신도
박세열 기자
2024.07.14 22:57:55
'진보 반동의 시대', 한국 사회의 '거울' 강준만의 30년을 분석하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세계사에 뒤처져(우리 탓은 아니다.) 1968년에 혁명을 겪지 못한 한국 사회의 2000년대는, 일종의 68혁명을 우리 식으로 겪은 게 아닐까. 2차대전 후 한계에 봉착한 마샬 플랜과 미진한 파시즘 청산, 냉전과 베트남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68운동은 기존의 가치와 질서를 깨고 상상력에 권력을 부여한 서구의 자유주의 혁명이었다. 그 속에서 흑인 민권 운동과 페미니즘이 부상했고, 억압받던 모든 이들이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금지하는 것을 금지하라'는 모토를 앞세운 68 세대는 좋든 싫든 세계를 새롭
2024.07.13 12:02:33
김동연 "경기도를 불법으로? 윤석열 정부는 제발 정상으로 돌아오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북전단을 단속하는 경기도를 불법으로 몰아가는 통일부의 시도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접경지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지키려는 경기도의 노력을 막는 통일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 통일부인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가장 넓은 접경지가 있는 경기도지사로서 도민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시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히 경고합니다. 윤석열 정부와 통일부는 제발 정상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민 안전과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
2024.07.13 08:01:45
윤석열·김건희의 '가장 무도회', 인질 잡은 보수정당 이제 그만 놓아주길
보수정당에 오래 몸담은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있다. 보수정당의 특징은 일사불란이다. 당 내 위계 질서가 또렷하다. 불만이 있더라도 일단 '보스'의 뜻을 따른다. 민주화 이후 김영삼과 이회창의 보수정당은 이런 통념에 잘 부합했다. 변화를 싫어하고 대세를 추종하는 특질이다. 자유주의 계열 정당은 조금 달랐다. '제왕적 총재' 김대중 시대를 지나 노무현 대통령이 탄생하면서 대중과 호흡하는 역동적인 당의 기풍이 체화됐다. 하지만 보수정당 특유의 '보스 정치'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까지 유지됐다. 변곡점은 박근혜 탄핵이었다. 리더십을 만들
2024.07.13 04:52:08
20대 尹 지지율 11%로 추락…부정평가 4% 급상승해 70%대 육박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5%를 기록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나토 순방 등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지율이 하락하는 모양새다. 한국갤럽이 9일~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2일 공개한 데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5%였고, 부정평가는 68%였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률은 7%였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5%).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인 7월 첫째주 대비 1%포인트 떨어졌지만, 부정평가는
2024.07.13 04:51:54
쌍방울 김성태, 징역 3년6월에 법정 구속 면해…앞서 이화영은 징역 9년6월
쌍방울 대북 송금, 뇌물 제공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법원이 징역 3년6개월이 선고됐다. 다만 재판부는 증거 인멸 우려 및 도주 우려가 없고 재판을 성실히 받았다는 등의 이유로 김 전 회장을 법정구속하지 않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12일 뇌물공여, 정치자금법위반, 외국환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뇌물공여죄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 김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7월부
2024.07.12 21:59:37
김어준 "한동훈 당대표 선출 지지한다…공식적으로 밝히는 바"
방송인 김어준 씨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한동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씨는 12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 내용을 언급하며 "(한동훈 후보의) 당대표 선출 지지한다"며 "공식적으로 밝히는 바"라고 말했다. 김 씨는 '열렬히까지는 말 안 했다. 당대표 지지한다"고 거듭 말했다. 김 씨는 또 "한동훈 후보가 공식 토론에서 저를 김어준이라고 불러서, 앞으로 고치기 전까지는 '한동훈'이라고 부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씨의 이같은 발언은
2024.07.12 20:00:59
이종호 "VIP는 김건희 말한 것…다만 허풍과 과시였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VIP는 김건희 여사를 뜻한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허풍이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8월 해병대 후배 변호사와 통화 중 "임 사단장이 사표를 낸다고 그래가지고 전화가 왔더라고. 내가 절대 사표 내지 마라. 내가 VIP한테 얘기를 하겠다"고 말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최근 언론에 공개돼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앞서 문제의 VIP와 관련해 이 전 대표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2024.07.12 17:59:19
인요한 "한동훈 1위? 그걸 어떻게 믿냐?…형수와 도련님, 갈등 잘 풀었으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후보의 지지율이 선두를 기록했다는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 인요한 최고위원이 "당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아니지 않느냐"며 "그걸 어떻게 믿냐"고 주장했다. 인 최고위원은 12일 MBN 유튜브 <지하세계-나는 정치인이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인 최고위원은 이른바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라는 말이 회자되는 데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며 "당내 흐름이 바뀌고 있다. (당원들은) 변화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인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덮고 있는 김건희
2024.07.12 15:02:10
원희룡 "김어준이 한동훈 열렬히 지지…이모부가 좌파언론 본거지 설립자"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이른바 '좌파' 공방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방송인 김어준 씨가 한동훈 후보를 지지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11일 MBN이 주관한 2차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회의 원희룡 후보는 "지금 (한동훈) 팬덤이라 보면 문재인 전 대통령 때 문파들이다. 거기다 대안연대는 운동권에서 전향한 분들이 주로 있다"며 "예를 들어 김어준 이런 분들이 한동훈 후보에 대해 열렬히 지지하고, 여기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을 거의 집단 왕따를 시키듯 공격한다"고 주장했다. 이
2024.07.12 08:5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