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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원희룡의 경고, 한동훈은 '윤석열 화형식'을 하게 될 것인가?
민주화 이후 대통령과 척진 여당 대표가 두 명 있었던 것 같다. 1997년 대선을 앞둔 신한국당(후에 대통령과 결별하며 한나라당 창당) 이회창이다. (2007년 대선 때 통합민주당은 잦은 이합집산으로 여당으로 보기엔 애매하다.) 그리고 지금 집권당의 대표이자 차기 대선주자로 현직 대통령과 척을 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다. 한동훈과 이회창 사이에서 꽤 많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는 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이회창의 '대쪽'이란 별명이 어울리는 건 한동훈도 마찬가지다. 둘 다 법조인 출신이다. 실제 청렴한지 여부와 별개로, 이들
박세열 기자
2024.07.27 05:00:08
김건희 측 "너무나도 억울해…처벌규정 없는데 헌정사 최초로 대면조사 받았잖나"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변호인을 통해 검찰 조사 당시 상황에 대해 밝혔다. 김건희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최지우 변호사는 25일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대통령 경호처 부속청사)서 조사를 받은 것을 두고 '출장 조사', '황제 조사'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명품백 수수 사건의 경우) 처벌 규정도 없는 사건에서 헌정사 최초로 현직 영부인이 직접 대면조사까지 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황제조사, 특혜조사는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최
2024.07.26 11:59:10
尹대통령 "정치인들, 술도 같이 마시고 해야"…김재원이 전한 '뒷 얘기'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25일 저녁에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만찬 뒷 이야기를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시 만찬 분위기를 두고 "대통령과 당대표 간 화기애애한 그런 분위기였고 또 특히 대통령실의 참모들이 대통령과 당대표 간 그동안에 빚어졌던 여러 가지 불협화음을 씻어내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대통령께서 먼저 당대표에게 상당히 다가가려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현장에 참석한 최고위원들에게 당대표가 외롭지 않도록 잘 보좌하고
2024.07.26 05:48:02
"죄질이 중하다"…검찰, '법카 10만 원 접대' 김혜경에 벌금 300만원 구형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게 검찰이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 심리로 25일 열린 김혜경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감찰은 "기부행위 금액과 관계없이 죄질이 중하다"며 재판부에 벌금 300만 원 형 선고를 요청했다. 김 씨는 이재명 전 대표의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 후인 지난 2021년 8월 2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민주당 전현직 의원 배우자 3명과 자신의 운전기사, 수행원 등 3명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총 10만4000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한 혐의
2024.07.25 16:59:15
김웅 "중앙지검이 배달의민족도 아니고…노무현은 왜 소환했나?"
국민의힘 김웅 전 의원이 김건희 영부인에 대한 검찰의 '황제 조사' 논란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이 배달의민족도 아니고 오라고 그러면 오고 가라고 그러면 갈 수 있냐 이건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검사 출신인 김 전 의원은 24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검사가) 휴대폰까지 가서 주고 (조사를) 했다고 이야기하는데 제가 이게 보면 이렇게 불러서 배달을 시키는 그런 거면 배달의민족을 시키는 거지 왜 검사를 시키느냐"며 이같이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형사소송 제도에서 이런 불합리한 관행들은 늘
2024.07.25 10:01:06
박지원 "이진숙, 손가락 운동 조심? '혀 운동'도 조심하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청문회 발언 등에 대해 "자연인은 막말하고 막 살아도 되느냐"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진숙 후보자, 나는 자연인이다? 5.18(민주화운동), 12.12(쿠데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비뚤어진 인식 및 방송 장악 기도 등, 자연인으로서 수없는 잘못을 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진숙 후보자가 전날 청문회에서 이른바 극우 발언 논란을 두고 "소셜미디어에 올린 많은 글은 정당인이나 자연인으로 활동할 때의 글"이라며 "사퇴하지 않겠다"고
2024.07.25 09:59:54
경기 '기후행동 기회소득' 2주 만에 10만명 가입 돌파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지역화폐 등으로 보상하는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과 관련해 애플리케이션(앱) 본격 출시 이후 2주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따르면 가입자 10만 명은 당초 이 사업의 연내 목표였다. 예상보다 빠르게 목표를 조기 달성한 셈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는 "도민의 높은 관심을 고려하여 가입자 수 목표를 상향 조정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리워드 예산 확보를 위해 추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일상생
2024.07.25 08:57:03
장예찬의 섬뜩한 경고?…"한동훈 특검과 채상병 특검은 한 몸이다"
친윤 정치인으로 현재 무소속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채 상병 제3자 특검과 한동훈 특검은 한 몸처럼 붙어 있다"고 경고를 보냈다. 한동훈 대표가 주장하는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이 처리될 경우 '한동훈 특검'도 처리돼야 한다는 주장이어서, 한 대표에 대한 '친윤계의 경고'로 읽히는 분위기다. 장 전 최고위원은 24일 KBC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해 '채상병 특검'과 '한동훈 특검'을 언급하며 "하나는 통과시키고 하나는 민주당의 억지다라고 안 받을 수가 없다. 예를 들면 한동훈 특검. 만약에 민주당에서 이
2024.07.25 07:01:59
尹 최측근 주진우 "횡제조사? 중앙지검보다 열악한 장소에서 조사받아"
검사 시절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하나로 꼽히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황제 조사' 논란을 반박하면서 김건희 전 대표가 조사를 받은 경호처 부속청 건물이 "중앙지검보다 더 열악하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찰의 김건희 영부인 조사를) 황제조사라고 하는데, 그 장소 자체가 시설이 좋다든지 그렇지 않다"며 "중앙지검은 아시다시피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한두군데 밖에 되지 않고 경호원들이 대동하기 때문에 보안유지가 어렵게 된다"고
2024.07.25 05:06:07
野 "김건희, 마리 앙투와네트가 아니라 루이14세…수사도 택배가 되나?"
김건희 영부인에 대한 검찰의 '출장 조사'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야당 의원들이 검찰의 행태를 집중 비판했다. 24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을 수수한 김 여사를 검찰이 출장조사, 이른바 황제조사했다. 이제 수사도 택배 배달이 되는거냐"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이제 보니 김 여사는 마리앙투와네트가 아니라 루이 14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검찰은 공정과 정의는 엿 바꿔먹었느냐"라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정의와 공정을 상실하고 살아
2024.07.24 20:5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