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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인질범'? 김재원 "인질극 벌이면 자극하지 않는 게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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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인질범'? 김재원 "인질극 벌이면 자극하지 않는 게 원칙"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8일 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질극을 벌이면 자극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저는 선의의 제3자 피해를 막기위해 당분간 대응을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인질'을 '대통령실'을 뜻한 것이라고 보도한 SBS를 향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드린다"며 "이를 사실과 다르게 제목을 선정하고 저의 비공개회의에서의 발언을 사실상 악의적으로 왜곡해 보도한 점에 대해 취재기자에게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명태균 씨와 온라인 설전을 벌인 바 있다. 김 최고위원이 MBC 라디오 출연해 "명태균이는 곧 철창 속에 들어갈 개"라며 "지금 겁에 질려 아무 데나 왕왕 짖는 것 아닐까 싶다. 빨리 철창에 보내야 한다"고 비난하자 명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재원 씨의 강력한 요청으로 알려드린다. 재원아, 너의 세 치 혀 때문에 보수가 또 망하는구나"라는 글을 올리고 김건희 영부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폭로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재원 최고위원(왼쪽)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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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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