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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권력 누수' 틈 탄 극우세력, 윤석열 정부를 '하이재킹' 하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그리고 미국의 대선에서 '극우(Far-right) 세력'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비단 유럽과 미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나라별로 사정들이 조금씩 다르지만, 이 현상을 꿰뚫는 질문을 만들기 위해 많은 지식인들이 노력 중이다. 특히 한국인으로서 한국 땅에 사는 우리도 한국의 극우 세력에 대해서도 고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유럽의 경우. 프랑스에서는 결선투표에서 좌파중도 연합이 1차 투표 선두였던 극우 국민연합(RN)의 1당 시나리오를 저지했지만, 극우 집권 가능성을 이젠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게 됐다. 별명이 '무솔리
박세열 기자
2024.08.03 04:04:21
김종인 "김건희가 전화해서 '남편 도와달라'…대통령 후보되니 마음 바뀐 듯"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대선 전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자신과 만나 '도와달라'고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 전 위원장은 2일자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끝난 후 "김건희 여사가 전화를 해 자기 남편을 도와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얼마 뒤에 아크로비스타 지하의 식당에서 만났는데 그때 윤 전 총장 부부가 함께 나왔다. 김 여사는 20분쯤 앉아 있다가 먼저 일어섰고 단둘이 얘기하는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이 ‘앞으로 도와주시면 잘 따르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도와주기 시작했는데
2024.08.03 04:03:05
조국 "尹정부 출세 비법은 '김건희 연줄'…극우·일베·친일파 되면 출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 하에서는 극우 일베가 되거나 친일파가 되면 출세한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비밀을 누설하겠다. 윤석열 정권 하에서 출세하는 비법 다섯 가지가 있다"며 "극우, 일베, 친일파가 되고 국회를 무시하는 것이다. 또 검사 혹은 검찰 수사관 출신이어야 하고, 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 연줄을 타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그 중에서도 가장 든든한 출세 비법은 김건희 씨 연줄"이라며 "김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 전시에 관여했던 김행 전 비상대
2024.08.02 21:02:32
김민전 "문재인 가족 수사 이상하게 불이 확 꺼져…신속하게 해야" 촉구
국민의힘 김민전 최고위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과 관련된 수사는 이상하게 비등점까지 올랐다가 순식간에 확 불이 꺼져버리는 상황"이라며 "신속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주지검의 문다혜씨가 청와대 직원 계좌를 이용한 돈을 주고 받은 문제라든지 문 전 대통령 사위의 특혜 취업 관련된 사건도 거의 수사가 다 돼 가듯 기사들이 나오다가 지금 상당히 조용해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문 전 대통령 가족 관련 수사를 했던 전주지검의 이창수 지검장은 현재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자리를 옮
2024.08.02 09:09:56
연일 尹 비판 김동연 "임명 반나절에 이사진 의결, 이러려고 이진숙 앉혔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러려고 이진숙 씨를 앉혔는가"라고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진숙 씨가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된 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MBC 방문진 이사진과 KBS 이사진 선임을 의결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마치 군사작전을 펼치듯 전광석화처럼 공영방송 이사진을 갈아치웠다"고 표현하며 "왜 이진숙이어야만 했는지 반나절 만에 자백한 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로지 방송장악에만 혈안이 된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도를 넘고 있다"며 "‘2인 체제’ 방통위의 위법성
2024.08.02 05:37:21
검찰, '文캠프 특혜 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혐의 없음' 처분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원장을 지낸 서훈 전 원장이 문 전 대통령 대선 캠프 인사를 국가정보원 산하 기관에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판단을 내렸다. 31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찬규 부장검사)는 서 전 원장의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혐의에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채용 과정에서 법령·규정의 위배를 인식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실무자들의 자유의사를 제압할 만한 위력을 행사했다는 증거가 부족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무혐의 결정 배결을 설명했다. 앞서 서 전 원장은 지난 2017년 8월 문 전 대
2024.08.01 14:02:36
김동연 "尹정부, 인재풀 바닥났나? 국정 기조가 '마이동풍'인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 "총선 민심에도 국정기조는 변한 것이 없고, 한술 더 떠 더 극단으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대통령의 인사가 갈수록 가관이다. 공정과 균형이 필수인 방통위원장 자리에 이진숙 후보자 임명을 끝내 강행하고, 대화와 조정이 가장 중요한 노동부 장관에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는 '마이동풍'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총선 민심에도 국정기조는 변한 것이 없고, 한술 더 떠 더 극단으로 가고 있다
2024.08.01 05:01:51
박지원 "김주애, 후계자 아냐…첫째 아들 유학중이어서 감추고 있을 듯"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아직 김주애가 후계자의 길을 밟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국가정보원이 국회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인 김주애가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고 보고한 것과 배치되는 견해다. 박 의원은 최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위에 아들이 있는데 사회주의 국가에서 딸을, 여성을 지도자로 내세운 적이 있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저는 김주애 후계자 아직은 결정이라고 보고 있지 않다. 그 나이대 김정은도 김여정과 함께 스위스에서
2024.08.01 05:01:23
대통령실 "尹, 김건희 명품백 받은 것 신고 안했다"…결국 종결 수순?
윤석열 대통령이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가방 수수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검찰에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최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가 윤 대통령의 신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보낸 공문에 대해 대통령실은 "가방 수수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직자가 배우자의 금품 수수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소속 기관장'에 지체 없이 신고해야 한다. 신고 의무를 하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2024.07.31 08:02:32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석방되나? 김도형 교수 "피해자 고통은 고려 않나"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의 항소심 구속 기간이 다음달 15일 만료되면서, 정 씨가 석방된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씨의 항소심 구속기간이 내달 15일 만료된다. 검찰은 이미 정 씨의 구속 기간을 6개월 연장한 상황이어서 더 이상 구속 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 그런 가운데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김병식)는 지난 25일 예정이었던 결심공판을 미루고 다음 달 22일 다시 공판을 이어가기로 했다. 검찰
2024.07.31 05: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