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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전북도교육청, 부안 학생해양수련원에 '독도체험관' 문 열어
전북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전라북도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원장 이상덕)에 독도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일 학생해양수련원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이정석 부안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 독도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독도체험관은 △독도 일반현황 △독도의 자연환경 △독도의 역사 △독도 체험 등 크게 4개의 공간으로 건립됐다. 각 공간은 핵심 주제를 지역 특성과 조화롭게 결합해 관람객이 독도를 보다 실감이 나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조성됐다. 지리 공간은 독도의 자연환경(지형, 지질, 동식
최인 기자(=전주)
2023.03.20 21:18:34
與추천 진실화해위원 탈락에 국회 본회의 정회 끝 파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보고와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열린 국회 본회의가, 의외의 인사 안건 부결로 인해 정회 끝에 파행되는 일이 빚어졌다. 차관급 국가 위원회 위원 임명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여당 추천 후보자가 탈락한 여파였다. 24일 국회 본회의에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 7인 선출안이 상정됐다. 상정 자체는 여야 합의를 거쳐 이뤄졌다. 그런데 이 가운데 6명의 위원 선출안은 가결된 반면, 국민의힘이 추천한 이제봉 울산대학교 교수에 대한 진실화해위원 선출안은 재적 269인에 찬성 11
최용락 기자
2023.02.24 19:51:25
4·16민주시민교육원, 세월호 참사 추모 전시회 ‘아홉 번째, 노란 이야기’ 개최
4·16민주시민교육원은 다음 달 28일까지 세월호 참사 추모 전시회 ‘아홉 번째, 노란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퀼트와 액자 및 압화공예 등 안산단원고등학교 희생 유가족 19명이 그동안 전하지 못한 개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4·16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9년째"라며 "유가족 개인의 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긴 이번 전시를 통해 그들의 아픔을 시공간을
박종현 기자
2023.02.21 18:37:58
한동훈 "피해 회복할 때"...세월호 9년만에 '국가배상' 확정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에 대한 국가의 배상 책임이 확정됐다. 2014년 참사 발생 이후로 8년여, 유가족들의 소송이 시작된 지로는 7년여 만이다. 법무부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족들 228명이 제기한 국가배상 소송에 대한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국가 책임이 법률적으로 인정된 이상, 빨리 피해 회복을 확정하는 게 맞다"라고 상고 포기의 취지를 설명했다. 법무부의 이번 결정을 두고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 국가의 책임이 재판부의 판결로 확인된 것"이라며 "한동훈 장관의 얘기
한예섭 기자
2023.02.01 10:22:15
국민의힘 청문위원의 탄식 "이태원 참사, 세월호와 똑같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청문회장에서, 이번 참사를 지난 세월호 참사에 비기며 '달라진 게 없다'는 탄식이 여당인 국민의힘 청문위원으로부터 터져나왔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용산구청 내 통합관제센터 직원들의 열악한 고용 환경을 비판하면서 이태원 참사를 세월호 참사와 비교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여당 특위위원인 조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2차 청문회에서 "(용산구청) 관제센터의 관제요원은 한 사람당 최저임금 수준의 세전 월 220만 원 주고 고용을 한다. 이 사람들이 안전에 대해서 CCTV를 보면서 국민 안전을
서어리 기자
2023.01.06 17:08:18
대통령실, "文정부서 급증했다"며 민간단체 보조금 전면 감사
대통령실이 '투명성 강화'를 명목으로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현황을 전수조사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각 부처별로 전면적인 자체 감사를 실시해 보조금 관리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는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높이는 것을 국정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그 배경에는 정의연(정의기억연대) 등 보조금 기부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사례가 있었다"고 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된 세월호 지원금은 안산시를 통해 집행돼 종북 세미나 개최, 가족 펜션
임경구 기자
2022.12.28 14:53:36
세월호 관련 보조금 유용 4·16기억저장소 관계자 6명 검찰 송치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교육자료 제작을 위해 경기 안산시로부터 받은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4·16기억저장소'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안산단원경찰서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4·16 기억저장소 소장 A씨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9월 세월호 참사 관련 교육 자료집 200부를 발간하기 위해 안산시로부터 받은 보조금 500만원 중 390만원을 지급 목적과 다르게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초 500부의 자료집을 제작하기로 했지만 10부만
2022.12.23 15:32:59
그들이 '세월호'에서 깨달은 것…"피해자와 시민의 연대를 절대로 허용 말라"
"내 동생이 왜 그곳에 갔는지 물을 것이 아니라 왜 돌아오지 못했는지를 물어야 합니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인터뷰) 10.29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53일을 맞는다.(12월 20일 기준) 막을 수 있었던 사고를 정부가 방치한 결과로 158명이나 되는 목숨이 희생되고, 생존한 수많은 이들에게도 평생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가 생겨나고 말았다. 그러나 참사 이후 지난 50여일간 일어난 일들은 또다른 참사였다. 원천봉쇄된 유가족모임, 가해자로 내몰린 피해자들 대통령의 측근이기도 한 행정안전부 장관은 참사 직후 "주최측이
이태호 10.29참사 시민대책회의 운영위원장
2022.12.22 08:46:29
박지현 "국민의힘 이태원 참사 망언, 세월호 버티다 쫓겨난 박근혜 기억하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국민의힘 권성동·장제원 의원이 유가족의 원망을 사는 발언을 하고 같은 당 소속 경남 창원시의원이 "나라 구하다 죽었냐"는 막말을 해 논란을 빚은 데 대해,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내 책임 없다고 버티다가 결국 쫓겨난 박근혜를 기억하라"고 경고했다. 박 전 위원장은 13일 오후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권성동 의원이 앞서 10.29 참사 유가족협의회 출범을 놓고 "세월호와 같은 길을 가서는 안 된다", "세월호처럼 정쟁으로 소비되다가 시민단체의 횡령수단이 악용될 가능성이 있
곽재훈 기자
2022.12.14 08:31:22
與권의 속내?…권성동 "이태원이 세월호와 같은 길을 가서는 안된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협의회를 구성하며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요구했으나 국회 국정조사는 여당 위원 전원 사퇴라는 난항을 겪고 있다. 오히려 유가족에게 "세월호와 같은 길을 가지 말라" 등 '갈라치기' 발언이 여당 의원으로부터 나왔다. 유가족이 '책임자'로 꼽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야당 단독으로 처리되었지만 대통령실은 '무반응'으로 대응해 거부권 행사가 예상되고 있다. 참사 42일만에 출범한 유가족 협의회..."정부는 유가족과 소통할 계획도 없었다" 지난 10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가
이상현 기자
2022.12.12 11:5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