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민주시민교육원은 다음 달 28일까지 세월호 참사 추모 전시회 ‘아홉 번째, 노란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퀼트와 액자 및 압화공예 등 안산단원고등학교 희생 유가족 19명이 그동안 전하지 못한 개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4·16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9년째"라며 "유가족 개인의 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긴 이번 전시를 통해 그들의 아픔을 시공간을 넘어 공감하고, 추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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