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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김기춘은 최순실 모른다는데, 최 씨는 "김기춘, 고집 세"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측근이었던 차은택 씨는 7일 최순실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 '고집이 세다'와 같은 좋지 않은 평가를 했다고 말했다. 최 씨가 김 전 실장의 개인적 성향 등에 대해 알 정도의 수준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김 전 실장은 국회에서 이날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도 최순실을 모른다고 수차례 거듭 주장했다. 차 씨는 '김 전 비서실장이 최순실 씨를 모른다고 일관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질문에 "김 전 실장을 어르신이라고 표현해 직접적으로 알지는 못하
최하얀 기자
2016.12.07 18:34:13
탄핵안 포함된 '세월호 7시간', 표결 변수 되나
오는 9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이틀 앞두고, 소추안에 포함된 '세월호 7시간' 부분이 막판 쟁점으로 떠올랐다.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이런 탄핵안에는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200표라는 탄핵소추안 가결 요건을 채우기 위해 이 부분을 제외하자는 요청이 여당 비박계에서 나온 것. 야3당은 지난 3일 공동 발의한 탄핵소추안의 '탄핵 사유' 부분에서 "대통령은 국가적 재난과 위기상황에서 국민이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며 "(그러나 박 대통령은) 최고결정권자이자 책임자인 대통령이
곽재훈 기자
2016.12.07 17:52:32
김기춘 "대통령의 사사로운 생활은 잘 모른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올림머리'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모르쇠' 답변으로 일관했다. 김 전 실장은 7일 국회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주최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 출석해 "관저에서 일어나는 사사로운 생활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며 이같은 태도를 보였다. 6일 각 언론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화장과 올림머리 등으로 총 90분을 소요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청문회에서 특조위원들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김 전
서어리 기자
2016.12.07 11:53:09
금태섭 "세월호 당일 머리 손질? 사이코패스 아니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로 미용사를 불러들여 머리 모양을 손질하고, 특히 일부러 '부스스한 모양'을 연출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여야 정치인들 모두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기초한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7일 평화방송(P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에 오후에 미용사를 불러서 머리를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며 "사람들이 다 분개하고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가 있느냐'고 얘기하는데, 청와대 반응을 보면 '머리를 90분 한 것이 아니라 20분 한 것이다'
2016.12.07 09:57:34
박근혜, 세월호 당일 머리 손질로 90분 허비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당일, 머리 손질을 하는데 1시간 30분가량 허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7일 열릴 예정인 국회 국정조사에서 새로운 쟁점이 될 전망이다. 6일 한겨레는 인터넷판을 통해 "세월호가 가라앉던 2014년 4월 16일 박근혜 대통령은 승객 구조 대책을 마련하는 대신 강남의 유명 미용사를 청와대로 불러 '올림머리'를 하는 데 90분 이상을 허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한겨레가 청와대와 미용업계의 관계자를 복수로 만나 들은 얘기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ㅌ미용실을 운영하는 정아무개(5
허환주 기자
2016.12.06 18:38:05
세월호 '막말' 파문 정유섭·윤상현·민경욱 등 규탄 시위
지난 주말 전국에서 232만명이 촛불을 들며 박근혜 대통령 즉각퇴진 요구를 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퇴진 인천비상시국회의가 5일 박근혜 즉각퇴진 및 새누리당 해체 촉구 기자회견에 이어 6일부터 9일까지 친 박 등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항의하는 시민행동에 돌입한다. 비상시국회의는 탄핵관련 규탄 릴레이 기자회견을 잇따라 진행한다고 밝혔다. 6일 오전 11시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 놀았어도 된다"고 말한 정유섭 의원 사무실 앞을 시작으로 오후 1시30분 구인회 멤버로 알려진 윤상현 의원, 오후 3시에는 세월호 브리핑에서 "난리났
인천뉴스=양순열 기자
2016.12.06 10:30:04
與 정유섭 "대통령, 세월호 7시간 동안 놀아도 됐다"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이 5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4월 16일 "대통령은 7시간 동안 놀아도 된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총체적인 내각 인사 실패와 현장 대응 능력 부재를 꼬집은 것이나, 당장 박 대통령이 문제의 7시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었는지가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 농단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기관 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야당에서 '세월호 7시간'을 탄핵 소추안에 넣은 것에 동의하지 않는
2016.12.05 17:01:22
안민석 "대통령은 약물 중독? 세월호 때 잤을 것"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영양 주사에 마취제를 맞아 잠들었을 것'이라고 5일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에서 이른바 '감초 주사'를 들고 나와 "이 주사를 맞은 분은, 대통령으로 추정되는데 심각한 '약물 중독' 상태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자리에서 이른바 '태반 주사', '백옥 주사', '감초 주사'를 들고 나왔고, "감초 주사는 약물 중독을 방지하는 주사다. (청와대가) 감초 주사를 2년
김윤나영 기자
2016.12.05 16:18:28
'세월호 7시간' 靑 경호실장, 국정조사 불출석…왜?
'세월호 7시간'의 핵심 증인인 박흥렬 대통령 경호실장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에 불출석했다. 사유는 "24시간 대통령 근접 경호" 때문이라고 제출했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이날 국정조사 현장에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동선을 누구보다 잘 아는 박흥렬 경호실장이 불출석한 이유가 '24시간 대통령 근접 경호' 때문이라고 한다"며 "그러면 우리가 가겠다. 청와대 방문 조사를 허락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새누리당 황영
2016.12.05 11:51:57
"박근혜, 9일까지 관저에서 나오지 마라"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최고위원은 5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마지막으로 충고한다. 이번주 금요일까지 그냥 관저에만 있기 바란다. 2014년 4월 16일에 그랬던 것처럼 관저에서 나오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다. 김영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박 대통령과 '골박(골수 친박)'은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마지막 '꼼수'를 내놓을 것이다. 여러가지 시나리오들이 난무하고 있다. 누구도 예상 못 한 '신의 한 수'가 나온다고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대통령에게 오는 9일 탄핵안이 표결될 때까지 '제4차 대국민 담화'를 하지
2016.12.05 10: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