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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목포시, 세월호 거치될 목포신항만현장 지원·점검
박홍률 목포시장이 23일 세월호가 거치될 목포신항만 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국소단장‧부서장‧담당‧실무자 등 관계 공무원 50여명과 함께 목포신항만 철재부두를 둘러보고 “해양수산부의 거치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맹골수도에서 침몰한 세월호 선체는 22~23일 작업을 통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세월호는 인양이 완료되면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 약 87km 떨어진 목포신항 철재부두로 이동할 예정으로, 해수부는 인양부터 육상 거치까지 최소 13일에서 최대 20일이 소
김대원 기자(=목포)
2017.03.23 18:00:36
세월호 23일 오후 5시 현재, 수면 위 8.5m 상승
세월호 인양 작업이 다소 지체되고 있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는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수면 위로 8.5m 올라왔다. 세월호는 이날 오후 2시 수면 6m 위까지 오른 뒤 3시간 동안 2.5m 오르는 데 그쳤다. 해수부가 목표로 잡은 높이, 수면 위 13m의 절반 이상 공정을 진행했지만 본 인양 초기보다는 속도가 떨어진 상태다. 해수부는 "세월호와 잭킹바지선 간 간섭하는 문제를 해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양 속도가 줄어든 것은 세월호가 물 위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바지선 인양줄에 세월호 선체가 닿는 간섭 현상이 발생했기
연합뉴스
2017.03.23 17:46:02
민주당 '투표 유출' 사건, 특정 캠프 소행이면…
더불어민주당 경선 투표 결과 유출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겠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안희정 캠프와 이재명 캠프는 전날보다 더 크게 반발했다. 반면 문재인 전 대표는 "축제 분위기를 해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공정성 논란'을 차단하고자 했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물의를 일으켜 선거인단과 국민 여러분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확실한 것은 어제 인터넷에 떠돈 내용은 중앙선관위나 중앙당 선관위에서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이고, 전혀 신뢰할
김윤나영 기자
2017.03.23 16:53:45
[포토] 동거차도에서 그들도 눈과 귀를 기울였다
오후 3시가 되어서야 하늘을 가렸던 뿌연 구름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오전만 해도 하늘과 바다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어두운 날씨였다. 그나마 강풍이 불지 않는 것은 다행한 일. 세월호 인양에서 우려됐던 강한 바람과 조류는 없었다. 그래서인지 세월호 인양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후 2시 기준 세월호 선체를 수면 위 6m까지 인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양 목표지점인 '수면 위 13m'와 비교하면 작업의 절반을 마무리한 셈. 하지만 여전히 세월호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은 바다 위에서 부유하고 있
최형락 기자(=동거차도)
2017.03.23 15:35:28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오열 "아이 찾아 육지로 가고 싶어"
1073일간 희생자 9명을 품고 바다 아래에 가라앉았던 세월호가 23일 오전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미수습자 가족은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며 다시 오열했다. 미수습자는 선미에 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23일 오전 11시 미수습자 가족은 맹골수도 위에서 가족 입장을 발표했다. 선체조사위원회에 미수습자 가족 측 추천위원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족은 "국민 여러분께 고맙다"며 "세월호 인양은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체조사위원회에 저희 측 추천위원이 포함되어야 한다"며 "이를 가능케 하도록 국민 여러분
허환주 기자(=팽목항),이대희 기자
2017.03.23 11:35:25
세월호 인양, 23일 오후 늦게 완료 예정
세월호 인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작업 완료 예정 시간은 당초 기대한 오전 11시가 아닌 오후 혹은 저녁 즈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10시 해양수산부는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인양 작업 진행 상황을 밝혔다. 현재 해수부 세월호인양추진단은 당초 목표인 세월호 수면 위 13m 인양 작업을 위해 잭킹 바지선 와이어와 세월호 선체 간 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당초 예상보다 작업 속도가 지체됐다. 수직으로 세월호와 잭킹 바지선을 연결하던 와이어가 (세월호가 수면 위로 부상한 후에는) 도르레를 통해 수평
이대희 기자
2017.03.23 10:42:31
박주민 "해수부, 박근혜 탄핵 이후 태도 달라져"
세월호 선체가 23일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떠오르자, 더불어민주당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를 신속하게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는 지난 번 통과된 '세월호 선체 조사 및 보존에 관한 특별법(세월호 선체조사법)'에 따라 선체조사위원회를 신속히 구성하겠다"면서 "선체조사위원회가 인양된 선체를 제대로 조사해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안전 대책을 만들 수 있도록 국회가 만전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세월호 선체조사법에 따르면, 세월호 선
2017.03.23 09:59:43
박근혜는, 왜 3년간 세월호 인양을 안했을까?
지난해 6월, 해양수산부 선체인양추진단은 세 차례 시도 끝에 세월호 인양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안정적으로 배를 들어 올리겠다던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는 갑판부에 6미터(m)에 달하는 상처만 내놨다. 예측할 수 없는 맹골수도의 물길이 이 상처를 얼마나 헤집었을지 짐작하기 어렵다. 어떤 중요한 증거물이, 어떤 아이의 유품이 사라졌을지 알 수 없다. 아직 가족 품에 돌아오지 못한 아이 중 누군가가 인양 후 발견되지 못한다면 어찌할까. 당초 해수부는 세월호 선수를 들어 올린 후, 그 아래에 리프팅 빔(인양기계)을 넣어 부력제로 배를 띄워
2017.03.23 01:57:02
세월호, 오전 11시에 진실이 부상한다
1000일 넘게 바다 속에 가라앉았던 세월호가 23일 오전 11시 수면 위로 올라온다. 22일 저녁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8시 50분부터 세월호 본인양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인양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23일 오전 11시에는 세월호가 수면 위 13m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지 기상 조건 등 변수에 따라 정확한 부상 시기는 당일이 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양 시 배의 평형이 유지되어야 하는 등 관련 조건이 매우 민감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23일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관련 브리핑을 실시할 예
2017.03.22 21:41:08
세월호 인양 실험 성공 "본인양, 가장 빠른 시간에"
세월호 시험인양이 성공했다. 향후 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경우, 본인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22일 해양수산부 선체인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오전 10시 시험인양에 돌입한 지 5시간 30분여 후인 오후 3시 30분, 세월호를 해저면에서 1m가량 인양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날 오전 6시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선체 시험인양 추진 여부를 논의한 끝에 오전 10시 시험인양 착수를 결정했다. 이어 오후 12시 20분경 인양을 위해 매단 와이어 인양 줄에 서서히 장력을 가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이날 오후 3시 30분경 세월
2017.03.22 17:36:44